섭리기관을 통한 평화운동
攝理機關을 통한 平和運動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섭리기관을 활용한 다양한 평화운동.
[내용] 참부모님은 평화운동을 위해 종교, 문화예술, 교육, 학술, 스포츠, 국제기구 등 다양한 섭리기관을 세웠다. 각 섭리기관은 분야별로 평화운동을 전개하였다.
종교를 통한 평화운동
1954년 5월 1일에 세워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는 유일신 하나님을 신앙하고, 하나님이 섭리해 온 기독교 정신을 계승한 터전 위에 기독교와 화합하려는 뜻을 담고 있었다.
참아버님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창설 동기로 인의(人意)가 아닌 신의(神意), 즉 하나님에 의해 새로운 종교를 창설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해 세계기독교를 통일한 기반 위에 신령한 역사(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져 세계를 하나로 만들자는 뜻이었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아버님은 진정한 종교는 내적인 해방과 구원뿐만 아니라 육적이고 현실적인 구원도 더불어 실현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참부모님은 하나님이 인류의 부모이고, 자녀를 책임진다고 피력하면서 그 실천을 위해서 부모가 자녀를 보살피듯이 세계 인류를 보살피고 평화세계를 이루고자 했다.
이후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그 주요한 활동은 다음과 같다. 참가정 실천운동 및 축복결혼식, 세계의 공산화를 막기 위한 국제승공연합, 세계평화를 위하여 스포츠, 문화, 산업, 정치, 언론, 종교, 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단 차원의 운동이 아닌 초종교·초국가·초인종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66년 초교파기독교협회를 창립하여 종교 연합의 길을 열었고, 이를 국제무대로 확대하여 1980년 미국에서 저명한 신학자 280여 명으로 종교일치연구협의회를 설립하였고 세계종교연합운동도 펼쳐 나갔다.
1981년 국제크리스천교수협의회와 국제기독학생연합회를 잇따라 창설하고, 1982년 이후에는 세계 8대 종단의 청년들이 모여 화합과 통일을 모색하는 청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청년봉사단도 조직하여 각국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초종교운동은 1984년 세계종교협의회, 1991년 세계평화종교연합의 창설로 이어졌다.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운동
참부모님은 평화의 사절단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을 창립하였다. 1963년 7월 27일에 한국 무용을 세계에 소개할 목적으로 선화어린이무용단이 창립되었다. 박보희 씨는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려 한국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런 뜻을 참부모님에게 전했다.
참부모님은 무용단을 통한 평화운동까지 생각하여 어린이 무용단을 창단하게 되었다. 1963년 7월 27일 신순심 씨를 초대단장으로 하여 리틀엔젤스예술단을 창단하였다. 신순심 단장은 인간문화재인 박성옥 선생을 안무가로 초빙하였다. 박성옥 선생은 부채춤, 장고춤, 농악, 강강수월래, 꼭두각시 춤, 시집가는 날, 화랑도, 무사놀이 등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들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각국 정상들 앞에서 공연을 하여 국제적인 호평을 받았다. 리틀엔젤스는 ‘춤추고 노래하는 평화의 천사’, ‘친선과 우정의 작은 외교사절’로 평가를 받고 있다.
참부모님은 리틀엔젤스의 훈련과 세계 순회공연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문화재단을 설립케 하고, 박보희 씨를 초대총재로 임명하였다.
예술문화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7월 13일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창단되었다.
‘유니버설’이란 명칭은 국경을 초월한 예술의 경지를 나타내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제1회 창단공연은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신데렐라’로 막을 올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문훈숙 단장이 이사를 역임한 유니버설문화재단에 소속되어 있다. 유니버설문화재단은 2004년 7월에 40년 역사의 한국문화재단으로부터 독립하여 새롭게 창설되었다. 유니버설문화재단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 유니버설아트센터(구 리틀엔젤스예술회관)와 전문 발레 교육을 담당하는 유니버설발레아카데미(1994년 창립)가 소속되어 있다.
이것은 한국 최초로 공연장과 예술 단체, 아카데미가 함께 있는 이상적인 조직 운영이다. 더불어 자매기관으로 한국문화재단의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있으며, 긴밀한 상호협조를 하고 있다.
유니버설문화재단의 비전은 ‘Timeless beauty & Value’로서 ‘공연예술을 통해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가치, 평화, 믿음’을 추구하는 데 있다.
참아버님은 세계적으로 예술 문화계가 퇴폐적이고 몰가치적인 방향으로 가는 것을 크게 염려하여 참된 예술은 하나님을 중심한 절대가치에 입각하여 진선미를 표현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교육기관을 통한 평화운동
참부모님은 평화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을 세웠다. 1972년 4월 3일 통일신학교의 개교를 시작으로 애천·애인·애국의 건학 이념으로 하는 초중고, 대학교, 대학원을 설립하고 하나님이 바라시는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참부모님은 선화유치원, 선정중고등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선문대학교, 미국 소재의 통일신학대학원(UTS)과 브리지포트대학교, 선학유피대학원대학교 등을 설립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원모평애재단을 만들어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평화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학술연구를 통한 평화운동
참부모님은 1972년 통일사상연구원 설립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술기관들을 세우고 학문적인 연구를 통하여 평화의 세계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통일사상연구원은 통일사상(두익사상)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다양하게 발전시켜 인류의 주류사상으로 정착시키면서 인류의 평화세계 구현에 기여할 이념 정립을 도모할 목적으로 1972년 8월 20일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낙원아파트 1308호에서 국제승공연합 부설기관으로 창립되었다.
1973년 6월 1일 참부모님의 통일원리를 사상적으로 체계화한 이론서 ‘통일사상요강’이 이상헌 원장의 집필로 발간됐다.
1972년부터 국제과학통일회의를 꾸준히 개최하여 과학을 통한 세계평화 구현을 위한 학문 연구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1973년 5월 6일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창립, 1978년 세계평화교수아카데미를 세계평화교수협의회로 개칭하고 문공부에 사단법인으로서 등록하였고, 평화세계의 실현을 위한 대학교수들의 역할과 사명을 자각하고 이를 위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3년 기원절 선포 이후에는 효정학술원을 중심으로 천일국학술원, 세계평화교수협의회 등이 다양한 학술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한 평화운동
참부모님은 지구인들이 화합하고 평화롭게 하나 될 수 있는 스포츠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참부모님은 둥근 축구공처럼 축구로 지구인이 하나 되기를 소망했으며, 특히 분쟁지역의 어린이들이 국가를 초월해 축구공으로 하나가 되어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1989년 3월 18일 일화 천마축구단의 창단을 계기로 하여 피스컵대회,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 Peace Star Cup(연예인 축구대회), Peace Dream(피스드림) 등의 대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피스드림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피스드림이란 ‘축구를 통한 평화세계를 꿈꾸는 피스컵의 꿈’을 의미하는 사회 공헌 브랜드이다. 피스드림의 비전은 유소년 축구의 지원을 통한 유소년의 권리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축구 네트워크를 통해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다. 또한 자선 축구대회를 통해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평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구하였다.
이밖에도 세계문화체육대전, 브라질 세네 축구단, 소로카바 축구단 인수, 선문평화컵, 초종교평화스포츠페스티벌, 피스퀸컵 국제여자축구대회, 가인 아벨 원구피스컵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여 세계인들이 축구를 통한 평화의 세계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천주평화연합을 통한 평화운동
참부모님은 초종교, 초국가를 강조하며 평화를 위해서는 자신이 소속된 국가나 종교를 초월하여 하나님 부모 아래 전 인류가 하나의 가족이라는 인식을 해야 된다고 보았다.
인류가 화합하고, 평화를 위해서 연대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섭리기관이 천주평화연합이다. 천주평화연합의 뜻을 살펴보면, 천주는 하늘과 땅을 통틀어 칭하는 용어로 초종교, 초국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천주평화연합은 종교와 국경의 장벽을 허물고 더 높은 차원의 조화와 통일을 이룰 수 있는 과정을 중요시한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천주평화연합은 각 나라의 지도자들을 묶어서 평화대사로서 활동을 펼쳤고 평화경찰, 평화군의 출정식, 아벨 유엔 창설, 평화비전 21 국제지도자 세미나, 평화지도자 추모 통일성화축제 기념대회, 남북통일과 동북아 평화를 위한 지도자 세미나 등 세계평화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평화를 위한 대사회운동: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및 국제승공연합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남북통일을 위한 국민 교육의 전개와 해외 동포 및 세계 각국의 국민 간에 협조 및 유대를 강화하여 국내·외에 남북통일의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평화적으로 조국 통일을 이루고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설되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주요 활동 방향성은 새 가치관을 정립하고 범국민 통일 교육, 민족의 동질성 회복운동과 국제적 통일기반 강화, 두익사상으로 남과 북이 함께 번영하는 공생·공영·공의주의 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국제승공연합의 전신인 반공계몽단은 1965년 11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하여 전국 8개 도시에서 창단되었다. 그 후 각 도의 계몽단을 통합하여 문화공보부 제164호로 등록하면서 국제승공연합을 1968년 1월 13일에 창립하였다.
창립 목적은 공산주의 이론과 사회제도를 학술적으로 비판, 자유주의 이상 구현과 남북통일, 전 세계 공산주의 종언과 더불어 평화세계의 실현이다.
1968년 4월 1일 일본 국제승공연합이 창립되었고 세계반공대회(WACL)를 개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산화를 막기 위한 운동을 펼쳐 나갔다.
1969년 6월 15일 국제승공연합 중앙연수원을 개원하여 한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공산주의를 극복하는 승공운동을 펼쳤다. 1970년대 냉전시대에 국제승공연합은 공산주의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주의로 나가야 한다고 주창하였다.
국제승공연합 창시자인 참부모님은 1982년 8월 20일-24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과학통일회의의 의장인 몰튼 카플란 박사에게 공산주의 종언을 지시하였고, 제2차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세계대회에서 카플란 박사는 『공산주의 종언』을 선언하였다.
국제승공연합 활동의 일환으로 이상헌의 『새 공산주의 비판』을 출판하였다. 국제승공연합의 주요 활동으로는 공산주의 이론 비판, 승공이념 연구와 발표, 승공연수교육, 승공대회, 강연 및 세미나 개최, 출판 및 홍보 활동, 국제자매결연, 해외 활동으로 카우사, 재일 동포 승공요원 모국 방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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