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굴복
사탄 屈伏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탄이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의해서 스스로 머리를 숙이고 용서를 빔.
[내용]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비롯된 죄악의 내용을 청산하여 본연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복귀섭리이다. 복귀섭리가 궁극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세상의 신으로 군림하고 있는 사탄이 하나님과 인간에게 굴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으로서 사랑을 근본으로 인간과 만물을 창조하였기 때문에 복귀섭리도 사랑을 중심으로 펼치신다. 즉 복귀섭리에서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력이 아닌 사랑뿐이다. 사탄 스스로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앞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복귀섭리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심정과 일체를 이루고 자신에게 부여된 책임분담을 완수함으로써 원수 사탄을 사랑으로 굴복시키고 주관할 수 있어야 한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메시아는 사랑으로 사탄을 굴복시키는 최종적인 노정을 개척하고, 그를 따르는 성도들은 그 노정을 따라서 사탄을 굴복시키고 주관할 수 있어야 한다.
☞ ‘주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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