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우라 히데오
澤浦秀夫
항목체계 인물
[정의]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축복가정으로 일본 가정연합 회장을 역임한 식구.
[내용] 사와우라 히데오는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초창기 식구로서 1967년 일본 통일교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인물이다. 1960년 4월 일본 통일교회의 한 식구와 인연 맺게 되면서 최봉춘 선교사로부터 ‘원리’ 강의를 들은 후 1961년 4월 2일 교회에 입교하였다. 교회 생활을 시작하며 사와우라는 교회의 좁은 방안에서 최봉춘 선교사와 함께 지냈다. 그는 입교 후 ‘육법전서를 5년간 하루도 떼어 놓지 않고 공부했던 것 이상으로 성경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여 1966년까지 5년간 성경 66권을 독파했다. 그 후 사와우라는 교회 내에서 교육부문을 담당하였고,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구체적 실례를 들면서 ‘원리’ 강의를 했다.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대신,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대신과 같은 일본의 거물급 인사들에게도 ‘원리’ 말씀을 전하는 등 ‘원리’ 강의를 통한 전도활동에 힘썼다. 히로시마와 훗카이도에서 40일 개척전도 생활을 하였으며, 1975년 10월 12일 치바 중앙수련소의 교육부장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단기간이지만 1967년 일본 통일교회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그는 2005년 12월 29일 지병으로 향년 68세를 일기로 성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