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소명
復活節 召命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메시아 소명을 받은 일.
[내용] 참아버님은 장로교 입교 이후 장래 문제와 현실 문제에 대한 심각한 물음들을 안고 있었다. 영문 모를 집안의 환란과 일제 식민지 치하 민족의 비참상을 깊이 체감하며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에 대해 고민하였다. 또한 인생의 근본문제에 대해서도 골몰하며 하나님을 통해서 그 해결점을 찾고자 몸부림쳤다. 매일 기도의 정성을 들이던 중 1935년 4월 17일 부활절 묘두산 새벽 산중기도 중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고통 받는 인류 때문에 슬픔 가운데 계신다.”며 “하나님의 지상 역사에 대한 특별한 역할을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고, 참아버님은 하나님 해방과 인류 구원을 위해 전 생애를 바쳐 나가기로 결심하고 맹세하였다. 이를 참아버님의 부활절 소명이라고 한다.
☞ ‘묘두산’, ‘참부모님 소명’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