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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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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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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유럽권역 선교국.

[내용] 벨라루스는 동쪽으로는 러시아, 서쪽으로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남쪽으로는 우크라이나, 북쪽으로는 라트비아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동유럽의 내륙국이다. 수도는 민스크이며, 동슬라브족에 해당하는 벨라루스인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국민의 50퍼센트 정도가 벨라루스 정교회(동방정교회)에 속해 있으며, 약 7퍼센트 정도는 로마가톨릭교회에 속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벨라루스 선교활동은 1992년 크리미아 수련회로 시작되었다. 이 수련회의 성공은 1993년 한학자 선생을 모시고 개최된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로 이어졌다. 본격적인 선교는 1994년 한국과 유럽 그리고 미국 선교사들이 주축이 된 원리연구회 활동을 통해 전개됐다. 미국에서 파송된 제프리 탈락슨 선교사는 1996년까지 벨라루스교회를 인도하였고, 이후 일본 세계평화여성연합 선교사들이 약 5년간 활동하였다. 또한 같은 해 4개 국가에서 국가메시아가 파송되어 활동하였다. 한국 권혁서, 일본 유주로 오모테, 영국 마틴 필드, 오스트리아 프란츠 커쉬바움마이어가 그들이다. 이들 국가메시아들의 수고로 민스크 근교에 수련소를 마련하였는데, 그곳에서 ‘원리’ 수련 및 축복수련이 개최되는 등 선교 본부로서의 역할을 했다. 1996년부터 순결운동이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개되었으며, ‘사랑의 심리학’이라는 강좌가 개설되어 정식 학과목으로 채택되었다. 벨라루스 식구의 첫 번째 축복결혼식이 1995년에 있었고, 2005년에는 한국-벨라루스 가정이 한국 국회에서 식을 올렸다. 2007년에는 일본 세계평화여성연합 회원이 벨라루스의 고멜지역을 방문하여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피해자들에게 의료기기 등을 기부하는 등 평화의 다리 행사를 가졌으며, 이 행사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