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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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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1-863

베냉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신아프리카권역 선교국.

[내용] 베냉은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국가이며 공식 명칭은 베냉공화국이다. 인구는 약 천 이백만이고, 수도는 포르토노보다이며.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쓰지만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폰족의 언어인 폰어가 국어의 기능을 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베냉 선교는 1975년 문선명·한학자 선생의 말씀에 따라 미국의 캐서린 리그니(Katherine Rigney), 일본의 카나다니 타카노리, 독일의 모니카 셀릭(Monika Selig) 등 3명의 선교사가 파송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베냉은 공산국가여서 선교를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결국 세 명 모두 추방당하게 되었다. 다행히 1982년 카나다니 선교사는 베냉 감리교 앙리 하레 목사의 도움으로 배넹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아이보리코스트의 길버트 디디도 베냉에서 카나다리 선교사를 도왔으며, 1984년에는 마틴 파비(Martin Fabi) 선교사가 합류하였다. 베냉의 민주화 바람으로 1991년 베냉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정부에 등록되었고, 추방당했던 카나다니 선교사가 다시 입국하여 교회 발전에 헌신하였다. 오랜 시간 동안 피에르 아모쑤비(Pierre Amoussouvi) 베냉 식구가 선교사를 대신하여 교회를 지켰으며, 나중에 국가책임자가 되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등록 후 국제구호제단(IRFF), 세계평화여성연합(WFWP), 카프(CARP) 등이 정부에 공식적으로 등록되었다. 1996년 국가메시아가 입국하면서 베냉 선교에 헌신하였던 카나다니 선교사는 일본으로 돌아갔다.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베냉 선교는 평화대사가 주축이 된 집회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