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의 대화
발틱의 對話 / The baltic dialogue
항목체계 해외
[정의] 천주평화연합이 주축이 되어 러시아와 발트 3국의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
[내용] 발틱의 대화는 천주평화연합이 주축이 되어 러시아와 발틱 국가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사이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평화 모임이다. 발틱 국가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 연방이 해체되기 전까지 소련의 지배를 받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러시아와 발틱 국가들은 수세기에 걸쳐 깊은 역사적 관계를 맺어 왔으며, 향후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새로운 협력의 관계를 조성해 가야 하는 시대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천주평화연합은 러시아와 발틱 국가들 사이의 역사적 긴장을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평화 협력의 길을 모색하고자 2009년 9월 발틱의 대화 발기식(Baltic dialogue initiative)을 개최하였다. 이후로 각종의 포럼, 문화교류, 봉사활동, 축구대회와 세미나 등을 통해 청년 평화대사를 중심으로 교류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