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스키외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삼권분립의 사상을 주창한 계몽주의시대 프랑스의 정치사상가.
[내용] 몽테스키외(Charles Louis de Secondat, baron de La Bréde et de Montesquieu, 1689-1755)는 프랑스의 계몽주의 정치사상가로서 그가 저술한 『법의 정신』에서 삼권분립사상과 견제와 균형 개념을 주창하였다. 그는 정치권력을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으로 나눌 것을 제안하면서, 국가 안에서 자유를 촉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서로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게 이 세 권력을 맡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이런 삼권분립사상은 미국 헌법과 프랑스혁명에 큰 영향을 주었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이 삼권분립은 다름 아닌 하늘 편에서 이루려고 했던 이상사회(理想社會)의 구조이다. 이상사회는 완성한 인간 하나의 구조와 기능을 닮게 되는데, 두뇌로부터의 명령이 척수를 중심한 말초신경을 통하여 사지백체에 전달되는 것과 같이 하나님으로부터의 명령은 척수에 해당하는 그리스도와 그를 중심한 말초신경에 해당하는 성도들을 통하여 사회 전체에 골고루 전달된다. 이상사회의 입법, 행정, 사법의 세 기관은 인체의 세 장기와 같아서 그리스도를 중심한 성도들을 통해 전달되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서로 상보적(相補的)인 관계를 이루어야 한다.
☞ ‘삼권분립사상’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