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자
模擬者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메시아가 오기 전 그가 걸어야 할 길을 본보기로 보여 주는 인물.
[내용] 요한복음 5장 19절에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메시아를 보내기 전에 하나님은 그가 걸어야 할 노정을 본보기로 보여 주는 인물, 즉 모의자를 먼저 세운다는 뜻이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요셉이 예수님의 모의자였으며, 모세도 예수님의 모의자였다. 요셉이 30세에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되었을 때 그의 부모와 형들이 그에게 찾아와 굴복하였고, 이 터전 위에 이스라엘의 사탄 분립을 위한 노정이 시작되었는데 이는 장차 예수님이 30세에 만왕의 왕으로 등극하여 전 인류를 굴복시키고 그들을 사탄 세계로부터 분립하여 하늘 편으로 복귀시킬 것을 보여 준 것이다. 또한 모세가 사탄 세계인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선민을 인도하여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돌아 하나님이 약속한 땅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노정은 장차 예수님이 죄악 세계에서 제2이스라엘인 기독교 신도들을 인도하여 죄악의 고해(苦海)를 건너고 사망의 사막을 돌아 창조본연의 에덴동산으로 복귀시킬 것을 미리 보여 준 것이다.
☞ ‘요셉’, ‘모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