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으로

마음과 몸의 통일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생심이 주체가 되어 육심을 주관하는 것.

[내용] 인간은 성상과 형상의 이성성상의 중화적 주체(中和的 主體)로 계시는 하나님을 닮아 창조되어 마음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또한 영인체와 육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의 마음은 영인체의 마음에 해당하는 생심과 육신의 마음에 해당하는 육심(肉心)이 결합한 것이다. 따라서 마음과 몸의 통일은 진(眞)·미(美)·선(善)·애(愛)의 가치를 지향하는 생심이 의(衣)·식(食)·주(住)·성(性)의 욕망을 추구하는 육심을 주관할 때 실현될 수 있다. 마음과 몸의 통일을 완성한 경지를 가리켜 개성 완성이라고 한다. 참아버님은 ‘우주주관(宇宙主管) 바라기 전에 자아 주관(自我主管) 완성하라’는 말씀을 수없이 강조하였다. 창조이상세계의 실현은 인간 개개인의 마음과 몸의 통일에서부터 출발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마음과 몸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체휼하여 이웃과 세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 ‘생심’, ‘육심’, ‘개성완성’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