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욘 치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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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식구.
[내용] 로니욘 치즈코는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초창기 식구이다. 로니욘 치즈코는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新大久保)의 시대(1961년 6-12월)에 최봉춘 일본 선교사의 지시로 여름 40일 개척전도를 센다이(仙台)로 나갔다. 당시의 개척전도는 한국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여 홀로 40일 동안 믿음의 자녀 3명 이상을 전도하고, 그곳에 하나님이 역사할 수 있는 기대를 조성해야 했다. 당시에 교회로부터 지급된 것은 해당 임지에 가기 위한 편도 교통비와 천 엔뿐이었다. 성경과 원리해설 그리고 최소한의 짐을 가지고 출발하였다. 아직 신간센이 없던 때라 도쿄역에서 한밤중에 완행열차를 타야 했다. 전도 개척자가 임지로 출발할 때, 최봉춘 선교사를 비롯한 몇 명의 교회식구들이 도쿄역 구내까지 와서 배웅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성가를 부르고 기도했다. 이후 로니욘 치즈코는 대학성경연구회 활동을 통해 오야마다 히데오에게 ‘원리’를 강의하여 전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