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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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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1-571

러시아

Russia

항목체계 해외

[정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선교국.

[내용] 공산국가 소련에서 1960년대부터 통일교회의 지하선교가 시작되었다. 공식적으로 1977년 샤 사사키(Sho Sasaki) 일본인 선교사가 소련에 갔다가 1978년 체포되어 추방되었다. 이후 1980년 톰 라우리타(Tom Laurita) 미국인 선교사가 파송되었으나 비밀경찰의 감시하에 활동하다 1999년 미국으로 돌아갔다. 1982년 군터 우르쩌, 1984년 피터와 캐서린 라드쉬텟터 부부, 1984년 칼 하인츠와 모니카 쿤데 부부, 1987년 베리와 바릴린 코헨 등이 활동하였다. 1990년 참부모님과 고르바초프와의 회담 후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 정부가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선교사가 파송되었다.

1992년 세계평화여성연합 모스크바 창설대회가 ‘세계평화와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이때에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던 선교사들을 소련으로 파송하였다. 같은 해 소련연방의 새로운 종교법에 의해 러시아 통일교회가 최초로 법적으로 정식의 등록인가를 받았다. 1993년에는 모스크바 크렘린 대회당에서 7천여 명의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참어머님이 ‘참부모와 성약시대’라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1999년 동북대륙 6개국 순회 중 참어머님이 모스크바 나탈리아 어린이회관에서 ‘인류가 살아가야 할 길’에 대해 설파하였다. 이후에도 수많은 대회를 개최하여 러시아 선교에 박차를 가하였다.

1992년 러시아에서 첫 축복가정이 탄생하였으며, 1995년 첫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1993년부터 러시아와 각 공화국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교육재단을 중심으로 러시아 재건을 위한 인성교육이 실시되었고, 이 프로그램은 몽골과 중국에서도 실시되었다. 또한 러시아와 각 공화국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천주평화연합을 주축으로 평화대사들이 유엔과의 협력활동, 동북아 평화제의, 발틱 국가들과의 대화, 남코카서스 대화 제의, 유럽 국가들과의 대화 등 활동에 적극 참가하였다. 러시아 아스라카노프 의원의 후원으로 베링 해협터널 프로젝트를 위한 학술회의가 개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