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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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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1-521

독생자

獨生子 / The only begotten s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유일한 직계 혈통의 아들.

[내용] 하나님의 유일한 직계 혈통의 아들이자 원죄 없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는 참아버지 메시아를 말한다.

독생자의 의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독생자는 하나님의 유일한 직계 혈통의 아들을 의미한다. 이와 짝을 이루는 개념은 독생녀로서 하나님의 유일한 직계 혈통의 딸을 의미한다. 독생자와 독생녀는 참된 인간시조가 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첫 아들과 딸이다. 원래 첫 인간조상 아담이 독생자가 되고, 해와가 독생녀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이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은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 복귀섭리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독생자와 독생녀를 다시 창조해야 했다. 독생자와 독생녀의 탄생은 타락한 인간이 기다려 온 메시아와 구세주가 강림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복귀섭리의 시대를 지나 예수님을 새로운 인간조상 독생자로 탄생시켰다. 그러나 유대 민족의 불신으로 예수님은 참부모가 되지 못한 채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하여 메시아의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였으며, 독생녀는 출현하지도 못했다. 하나님은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하여 다시 하나님 혈통의 독생자와 독생녀를 창조해야 했다. 하나님은 문선명 참아버님과 한학자 참어머님을 새로운 인간조상 독생자와 독생녀로 보내었다. 독생자 참아버님은 독생녀 참어머님과 함께 참부모로 완성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키고 하나님 나라 천일국을 건설한다.

독생자라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외아들을 의미하며, 기독교가 예수님을 가리키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해 온 개념이다. 기독교가 사용하는 독생자 개념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사용하는 독생자 개념은 다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기독교의 규정은 그가 삼위일체 안에서 성부 하나님의 아들인 성자 하나님이라는 것을 전제한다. 그 성자 하나님이 인간으로 성육신한 존재가 예수님이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독생자는 하나님이 창조한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직계 혈통을 가진 유일한 아들을 의미한다. 그래서 독생자는 인류 역사상 세 번 출현하였으며, 마지막 독생자인 참아버님만이 참부모로 완성함으로써 독생자의 사명을 완수한 유일한 독생자가 되었다. 아담이 첫 독생자로 완성될 수 있었으나 타락했다. 아담을 대신하는 독생자로 강림한 예수님도 참된 인간시조가 되어야 하는 사명을 완전히 성취하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과 예수님을 대신하는 하나님 혈통의 유일한 아들 독생자 문선명 참아버님을 보내었고, 독생자로서 그 사명을 완성했다.

창조원리와 독생자

하나님은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의 중화·통일을 이룬 분으로서 부성과 모성이 조화된 참부모 하나님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참사랑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인간시조를 창조할 때 자신의 양성을 닮은 아들 아담과 자신의 음성을 닮은 딸 해와를 창조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완성하려면 독생자와 독생녀는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부부가 되고 인류의 참부모로 완성하여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인류를 번성케 하고, 하나님 창조이상의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 이것이 독생자와 독생녀의 근본사명이다. 또한 독생자와 독생녀는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어 무형의 하나님의 실체적인 몸이 되어야 한다.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인 하나님이 자신을 실체적으로 드러내려면 참부모로 완성한 독생자와 독생녀가 필요하다. 독생자만으로는 이성성상의 하나님을 온전히 드러낼 수 없다.

복귀섭리와 독생자

하나님의 첫 독생자 아담과 독생녀 해와는 성장 기간에 사탄이 된 천사장 누시엘의 비원리적 사랑으로 인해 타락하고 말았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사탄의 거짓된 사랑과 거짓된 혈통을 이어받은 거짓된 부모가 되어 원죄를 가진 인류를 번식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다시 하나님의 창조본연의 아들딸로 복귀하여 참사랑의 창조이상을 이루고자 복귀섭리를 진행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이므로 처음 창조와 동일한 형식으로 시작되고 진행된다. 복귀섭리를 위하여 하나님은 하나님의 직계 혈통을 이어받은 새로운 인간시조 독생자와 독생녀를 다시 창조해야만 한다. 독생자는 아담의 입장을 탕감복귀해야 하며, 독생녀는 해와의 입장을 탕감복귀해야 한다. 이들은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참부모로 완성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키고, 하나님 창조이상의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

독생자 예수님

타락한 인간을 통해 사탄의 참소조건이 없는, 곧 원죄가 없는 독생자가 탄생하려면 사탄의 거짓된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이 심어진 복중에서부터 이것을 부정하고 바로잡는 조건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어머니와 아들의 협조, 곧 모자협조(母子協助)를 통해 타락의 지점인 복중에서부터 장자권을 복귀하는 조건을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은 먼저 이삭의 아내 리브가의 아들 에서와 야곱을 통해 이 섭리를 진행했다. 성인이 된 차자 야곱은 장자 에서를 굴복시켜 장자권을 복귀하는 조건을 세웠다. 그리고 이 터전 위에서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의 복중에서 장자권을 복귀하는 조건을 세우게 했다. 다말이 쌍둥이를 임신하여 출산할 때 손이 먼저 나오려 한 장자를 밀치고, 차자가 먼저 태어나 장자가 되었다. 이로써 복중에서 장자권 복귀의 섭리가 성공하고 혈통 복귀의 조건이 완성되었다. 이 기반 위에서 2천 년 동안 메시아를 맞이하기 위한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한 후 하나님은 마리아를 선택하여 사탄의 참소조건이 없는 아들, 곧 하나님의 혈통을 가진 새로운 인간시조 독생자 예수님을 탄생케 했다.

독생자 예수님은 메시아이며 제2차 아담으로서 아담의 입장을 탕감복귀하고 독생녀를 만나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참부모가 되어 타락한 인간을 원죄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켜 주고,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을 이루어야 했다. 그런데 독생자 예수님을 위해 준비된 기반인 유대 민족이 예수님을 불신함으로써 독생녀는 강림하지도 못했고, 예수님도 참부모가 되지 못한 채 십자가에서 운명했다. 만일 유대 민족이 예수님을 믿고 모셨더라면, 예수님은 독생녀와 함께 참부모가 되어 구원섭리를 완성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재림하여 어린양 혼인잔치를 한다는 상징적인 예언을 남겼던 것이다. 어린양 혼인잔치는 예수님이 재림하고 독생녀가 강림하여 하나님이 주재하는 창조본연의 거룩한 혼인을 함으로써 인류의 참부모로 현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어린양 혼인잔치는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기독교 성도들과 전 인류가 고대하는 소망이다.

독생자 예수님이 영적으로라도 구원섭리를 이루려면 독생녀를 대신할 수 있는 여성격의 영적인 존재를 세워 영적으로 참부모의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 구원의 본질은 중생이며, 중생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탕감조건으로 성신과 함께 영적으로 참부모의 형태를 갖추어 영적인 구원섭리를 진행하여 재림 메시아를 위한 기반을 닦았다.

완성한 독생자 참아버님

하나님은 예수님 이후 기독교를 중심으로 실체적인 동시성시대 약 2천 년을 지난 기반 위에서 한민족 가운데 새로운 인간시조인 독생자 문선명 참아버님과 독생녀 한학자 참어머님을 보내었다. 참아버님은 1920년 음력 1월 6일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탄생했다. 참아버님은 예수님이 장성할 때까지의 승리적인 기반 위에서 원죄 없는 독생자가 되었다. 참아버님은 제3차 아담으로서 아담과 예수님의 입장을 탕감복귀해야 했다. 참아버님은 먼저 하나님의 계시에 기초하여 원리를 규명하기 위하여 노력했고, 통일원리의 체계를 완성했다. 이후 준비된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나 자신이 하나님이 보낸 재림 메시아임을 선포하였으나, 그들은 마치 유대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불신했듯이 참아버님을 불신했다. 그 결과 참아버님은 예수님 십자가의 길을 탕감복귀하기 위해 북한 흥남감옥에 투옥되었다. 흥남감옥은 서서히 사람을 죽이는 십자가와 같았다. 참아버님은 흥남감옥에서 살아남으며 12명 이상의 제자를 찾아 세움으로써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이 도망을 가고 예수님 혼자 십자가에서 운명한 것을 탕감복귀했다. 그럼으로써 새로운 섭리를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유엔군의 흥남 폭격으로 해방된 참아버님은 남하하여 부산에서부터 새로운 복귀섭리를 출발했다. 참아버님은 ‘원리원본’을 집필했고, 기독교를 대신할 종교적 기반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립하여 복귀섭리의 길을 걸었으며, 많은 NGO 활동을 전개했다. 이 세계를 창조이상의 세계로 복귀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기울였다. 독생자 참아버님의 핵심적 사명은 독생녀 참어머님과 함께 하나님과 일체를 이룬 참부모를 완성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키는 것이다. 참아버님은 축복결혼의식을 통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켜 왔으며, 영계의 영인들도 축복결혼의식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켜 왔다. 그럼으로써 사탄의 혈통을 단절하고 하나님의 혈통으로 인류를 재창조해 왔다.

독생자 참아버님은 하나님왕권즉위식을 통해 하나님을 해방했고, 창조본연의 위상을 찾아드렸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 천일국을 시작할 수 있는 모든 영적이고 육적인 기반을 완성했다. 참아버님은 독생자 재림 메시아로서의 사명을 완성·완료하고 2012년 9월 3일(천력 7월 17일)에 성화했다. 이후 참어머님은 2013년 2월 22일(천력 1월 13일) 천일국 기원절을 만천하에 선포했다. 참아버님과 참어머님은 만왕의 왕이며 하나님의 실체적인 일체로서 천일국과 온 천주를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