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 노정
南下 路程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흥남감옥 출감 후 부산 도착까지의 피난 노정.
[내용] 참아버님이 1950년 10월 14일 흥남감옥을 출감한 이후 평양과 서울을 거쳐 1951년 1월 17일 부산에 도착할 때까지의 피난 노정을 말한다. 참아버님은 유엔군의 공습으로 1950년 10월 14일 흥남감옥에서 출감하여 자유의 몸이 되었다. 이후 흥남에서 평양까지 10일 만에 귀환하고, 평양에 40일간 체류하면서 식구 수습 노정 후 12월 4일 평양을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했다. 서울 1주일 체류 후 부산까지 피난의 남하 노정을 걸었다. 평양에서부터 참아버님은 김원필과 박정화 등 두 남성 제자를 대동하였다. 남하 노정은 타락한 인류를 인도해 본연의 이상세계로 이끌어 가는 수고로운 하늘 섭리의 단면을 보여 주는 한편 메시아의 노정을 상징하여 보여 준다. 1951년 1월 27일 부산에 도착할 때까지의 참아버님 남하 노정은 동족상쟁의 비극, 피로 물든 한반도를 남하하며 민족과 인류의 구원을 위해 특별한 정성을 들인 노정이었다.
☞ ‘흥남감옥’, ‘김원필’, ‘박정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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