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金明熙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평안북도 삭주 성별 여
생년월일 1930.10.23(음)
[정의] 문희진의 어머니이자 소크라테스와 영계 축복을 받은 원로.
[내용] 김명희는 1954년 입교한 뒤 일본으로 가서 문희진을 출산하였으나 섭리적으로 좌절된 마리아의 입장을 회복하지 못한 채 귀국한 이후 평범한 식구로서 절대적인 신앙생활을 한 원로이다.
1930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태어나 목회를 하던 부모의 슬하에서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며 성장하였다. 1947년 남하 후 폐결핵을 앓고 한국동란을 겪는 등 많은 시련과 난관이 있었으나 모친과 동생들을 돌보며 신앙과 학업을 계속하였다. 1952년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다가 숙모인 양윤신의 권유로 참부모님을 찾아뵙고 말씀을 들었으며, 1954년 부산 영도 특별부흥회에서 영적인 역사를 경험하면서 입교한 후 뜻길에 헌신했다. 입교 후 휴학을 했다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연세대에 복학하였다. 이후 마리아의 사명을 복귀하기 위해 일본으로 가서 1955년 문희진을 출산하였다. 일본에서 여러 영적인 지도자들을 만나 말씀을 전하고자 하였으나 일본 선교에 동행한 동창생이 변심하여 떠나고 홀로 문희진을 양육하던 중 이웃에 살던 일본인이 침범하여 좌절한 마리아 입장에 처하고 말았다. 며칠 뒤 1958년 밀입국의 혐의로 체포되어 1959년 송환되었다. 귀국 후 변함없는 신앙의 자세로 기도와 정성을 들이며 절대신앙의 생애를 살다가 1998년 소크라테스와 영·육계 기성 축복을 받았다.
☞ ‘양윤신’, ‘소크라테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