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herubim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사람과 동물, 새의 모습을 한 천사로서 하나님의 보좌를 나르는 역할을 수행함.
[내용] 인간과 동물, 새의 모습을 한 천사로서 날개를 지니고 있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종이자 보좌를 나르는 제의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약성서의 묘사에 따르면, 그들은 초자연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보좌를 나르는 제의적 역할을 맡는다. 천사들 가운데 비교적 높은 지위에 속하고, 하나님의 시종(侍從)으로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낼 때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화염검과 더불어 그룹들로 막아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창세기 3:24) 또한 모세가 성막을 세울 때 법궤 위에 속죄소를 덮었는데, 하나님이 말씀하기를 금으로 된 두 그룹을 만들어 속죄소의 양 끝을 그들의 날개로 덮으면 그들 사이로 하나님이 친히 나타나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 말씀을 주겠다고 했다.(출애급기 25:16-22) 『원리강론』에 따르면, 이는 장차 법궤 안의 두 석판으로 표시된 예수님과 성신, 즉 참부모가 와서 속죄의 역사(役事)가 벌어지면 그 속죄소에 하나님이 나타날 것을 계시한 것이다. 더 나아가 에덴동산에서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막았던 그룹이 좌우로 갈라져서 누구든지 생명나무가 되는 예수님에게로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
☞ ‘생명나무’, ‘성막’, ‘법궤’, ‘석판’, ‘속죄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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