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평화고속도로
國際平和高速道路 / International highway project
항목체계 해외
[정의] 전 세계를 터널 또는 철도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내용] 국제평화고속도로는 1981년 11월 10일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참부모님이 주창한 프로젝트로 국경을 초월하여 전 세계를 터널 또는 철도 등으로 연결하려는 구상이다. 참부모님은 국제평화고속도로가 한반도를 종단하여 터널 혹은 철교로 일본열도에 연결되며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서 유럽까지 향하도록 구상하였다. 또한 지상분리대를 중심으로 각각 4차선으로 건설하되 고속도로 양 측면의 폭 1킬로미터는 국제중립구역으로 지정해 국경을 초월하는 지역으로 만들자고 하였다. 국경에는 인터체인지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두어 무비자 출입국제도를 도입하고, 무기를 실은 차량의 통행과 군대의 이동을 제한해 평화의 도로로 건설하자고 제안하였다.
이로써 세계는 국경의 벽을 초월해 자유롭게 왕래하여 군사력에 의한 침략의 야망을 포기하고 기술적으로 결속하며, 통일경제권을 이루어 서양 문명과 동양 문명이 결합하는 새로운 태평양 문명을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1981년 일본에서 국제평화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으며, 1단계 사업으로 도쿄-서울-평양-베이징을 잇는 동아시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계획이 수립되었다. 그리고 1996년 중국 정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지원을 받아 베이징에서 단둥까지 1,290킬로미터 구간공사에 착수하였다. 이후 문선명 선생은 한·일 터널 프로젝트를 제안하였다.
2005년 6월 25일 워싱턴D.C. 등 미국 주요 4개 도시 순회강연회에서 세계평화의 축이 되어 줄 아시아와 북아메리카대륙을 잇는 베링해협 해저터널 건설구성을 발표하면서 세계 초고속도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베링 해협터널 프로젝트는 참부모님의 평생 과업인 세계평화를 구축하고 전 인류가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기에 모든 국가와 문화, 인종, 종교가 하나로 이어지는 세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11월 14일 참부모님은 한·일 해저터널 기공 30주년을 맞아 일본 사가현 가라쓰시의 현장을 시찰하고 축도하였다. 2018 월드서밋 아프리카(2018 World Summit Africa, 1.18-20, 세네갈)에서 참부모님이 아프리카의 실질적 번영을 위해 아프리카 최남단의 희망봉에서 시작하여 아프리카대륙, 유럽, 유라시아, 아시아를 거쳐 한국으로 이어지는 국제평화고속도로의 건설을 거듭 제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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