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승공연합
國際勝共聯合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일시 1968.1.13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공산주의의 사상적 한계를 비판하며 세계적으로 승공운동을 전개한 기관.
[내용] 무신론을 주장하며 1960년대 이후 세계적인 적화를 추진하던 공산주의의 사상적 한계를 지적하며 하나님주의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승공운동을 전개한 기관이다.
1965년 11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에 반공계몽단을 창단하며 공산주의의 사상적인 한계를 전 국민에게 교육하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후 각 도의 계몽단을 통합하여 문화공보부 제164호로 등록하면서 국제승공연합을 1968년 1월 13일에 창립하였다. 창립 목적은 공산주의 이론과 사회제도를 학술적으로 비판하고 전 세계 공산주의 종언을 가져옴과 동시에 자유주의 이상의 구현 및 남북통일을 이룩함으로써 평화세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데 있었다.
1968년 4월 1일 일본 국제승공연합이 창립되었고, 세계반공대회(WACL)를 개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적화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연대를 강화하였다. 1969년 6월 15일 국제승공연합 중앙연수원을 개원하여 한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공산주의를 극복하는 승공운동을 펼쳤다. 1970년대 냉전시대에 국제승공연합은 공산주의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주의(頭翼思想)를 주창하였다.
참부모님은 국제승공연합 활동의 일환으로 제자인 이상헌에게 『새 공산주의 비판』의 집필과 출판을 지시하였다. 또한 몰튼 카플란 박사에게 1985년 8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국제대회에서 공산주의 종언을 발표하라고 지시하였고, 제2차 세계평화교수협의회 국제대회에서 카플란 박사는 『공산주의 종언』을 선언하였다.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 향후 공산주의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제승공연합의 이상헌 이사장은 승공운동 3단계 발전계획을 세웠다. 승공운동 1단계는 방위와 안전보장으로서 1991년 12월 소련 공산당의 해체 및 소련 붕괴, 제2단계는 해방으로서 공산주의로부터 사람들을 구출하고 해방시키는 것, 제3단계는 통일로서 한반도의 남북통일과 인류 한 가족 세계를 이룩함으로써 국제질서를 개편하는 것이다.
국제승공연합은 ‘구국세계대회’, ‘전국 승공궐기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국제승공연합의 주요 활동으로는 공산주의 이론 비판, 승공이념 연구와 발표, 승공연수교육, 승공대회, 강연 및 세미나 개최, 출판 및 홍보활동, 국제자매결연 등이 있었고 해외 활동으로는 카우사(CAUSA, 남북미통일연합)운동, 재일동포 승공요원 모국 방문 등이 있었다.
국제승공연합은 아시아 30개국, 유럽 28개국, 북아메리카 14개국, 중앙·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7개국, 아프리카 42개국에 각각 지부를 두었다. 국내 활동으로 승공강연·연수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승공사상 고취와 승공 생활화운동을 추진해 왔고, 해외에서는 유대 및 친선교류 등으로 국제승공운동을 전개해 왔다. 국내 60만 명의 연수교육 수료자와 700만 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