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대
舊約時代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하나님의 창조 이후 예수님이 탄생하기 이전까지의 율법시대.
[내용] 율법의 완성자, 말씀의 실체 예수님이 오기 전까지 율법을 중심으로 펼쳐진 구원역사시대를 말한다. 구약(舊約)이란 말 그대로 옛 언약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인간이 책임분담을 완수할 때 비로소 완성되도록 창조하였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이 주는 약속을 잘 지키면, 즉 책임분담을 다하면 축복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에게 ‘따먹지 말라’는 계명과 더불어 3대 축복(창세기 1:28)의 언약을 주었으며, 그들의 타락 이후에도 아브라함과 모세 등에게 축복의 언약을 내리며 복귀섭리의 역사를 이끌었다.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간은 말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말씀의 실체, 즉 메시아가 오기 전까지는 ‘율법’을 통해 의로움을 강구할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율법의 완성자, 말씀의 실체 예수님이 와서 새로운 언약, 즉 신약(新約)을 맺기 전까지 율법을 중심으로 펼쳐진 구원역사의 시대를 구약시대라고 부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원리강론』에 따르면, 구약시대는 율법을 실천하여 의로움을 얻는 ‘행의시대(行義時代)’인 반면에 신약시대는 예수님을 영적으로 믿음으로써 의로움을 얻는 ‘신의시대(信義時代)’이다. 더 나아가 재림주를 중심으로 약속을 성취하는 ‘성약시대(成約時代)’는 재림주 참부모를 실체적으로 모심으로써 의로움을 얻는 ‘시의시대(侍義時代)’라고 한다.
☞ ‘율법’, ‘3대 축복’, ‘신약시대’, ‘행의시대’, ‘신의시대’, ‘성약시대’, ‘시의시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