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상공실무학교
京城商工實務學校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재학하였던 고등학교.
[내용] 참아버님이 1938년 4월 12일 전기과에 입학하여 1941년 3월 8일 제3회로 졸업한 고등학교이다. 경성상공실무학교는 설립자 겸 교장인 일본인 도이요우지(土居山洋: 1897-?)가 1934년 6월 경성부 연건동(京城府 蓮建洞)에 설립했다. 이후 1936년 6월에 흑석정(黑石町), 지금의 동작구 흑석1동 225-6으로 이전한 후 1945년 10월까지 운영했다. 그 후 변화를 거듭하여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로 정착했다. 참아버님이 재학하던 당시 경성상공실무학교에는 전기과·건축과·상과가 있었다. 참아버님의 3학년 재학당시 교직원은 30명(일본인 27명), 전교생은 총 14개 학급 794명(일본인 49명)이었으며, 동기생은 209명(일본인 9명)이었다. 참아버님의 학적부에는 “명랑하고 활발하며, 꾸밈없이 진지하고, 강인하고 건전하며, 스스로 앞서서 모든 일에 대해 열심히 한다.”, “신체가 건강하고, 출석상황이 양호하며, 특히 축구를 좋아한다.”라고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