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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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김상철 선교사가 미국에서 초종교활동을 중심으로 전개한 선교활동.
[내용] 1959년 미국에 파송된 김상철 선교사가 펼쳤던 초종교적 성격을 가진 선교 그룹으로 북서부가정이라고도 불렸다. 1960년대 말 김영운 선교사의 ‘통일가정’ 그룹이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으로 옮기면서 김상철 선교사는 태평양 북서부지역을 자연스레 맡게 되었다. 김상철 선교사가 이끄는 북서부지역 그룹은 동쪽 시카고까지 횡단하는 특별 40일 전도활동을 매년 시행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1965년 7월에 발행된 소식지 ‘유나이티드 템플 불레틴(United Temple Bulletin)’에 소개돼 있다. 그 소식지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시카고, 와이오밍주의 샤이넨, 아이다호주의 보이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 워싱턴주의 시애틀 그리고 오레곤주의 포클랜드와 세인트 헬렌스 그리고 유진 등의 여러 도시들에 지부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북서부가정이라 불리던 유나이티드 페이스 그룹은 후에 통일교회의 종교일치운동과 초종교활동의 첫 기반을 세우는 데 주력하였으며, 특히 종교화합운동에 치중하였다. 1963년 초반에 기독교 교회와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한 ‘종교 통일조항’을 작성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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