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시절의 정성
黑石洞 時節의 精誠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참아버님이 흑석동 시절 체휼신앙과 실천생활을 하며 정성을 들인 것.
[내용] 참아버님이 흑석동 시절 새예수교회의 주일학생 반사의 역할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고 실천하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성을 들인 것을 의미한다. 참아버님은 명수대 새예수교회와 서빙고 오순절교회를 오가며 주일학생들을 각별한 애정으로 지도하였다. 또한 틈나는 대로 전도활동을 다녔는데 상도동, 서울역 광장, 효창공원, 창덕궁, 창경궁 등지에서 대중전도와 노방강연을 행하였다. 이렇게 교회에서 학생지도와 전도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기도를 통한 정성의 생활에도 힘썼다. 한강대교 중간 중지도나 흑석동의 서달산에서 민족의 운명을 놓고 하루 12시간 이상, 오래 기도할 때는 17-18시간을 기도에 몰입하곤 하였다. 통곡이 저절로 나오는 거듭된 기도로 무릎과 팔꿈치에 생긴 굳은살이 평생 남기도 하였다. 당시에 주위의 지인들은 이런 참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에게 미친 사람 같았다고 증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