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적인 탕감조건
橫的인 蕩減條件 / Horizontal indemnity condition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종적으로 누적되어 온 탕감조건을 횡적으로 탕감복귀할 때 세우는 탕감조건.
[내용] 복귀섭리를 담당한 중심인물은 역사를 통해 종적으로 누적되어 온 탕감조건을 자신의 일대에 횡적으로 탕감복귀해야 한다. 이때 세우는 탕감조건을 말한다. 후대로 갈수록 종적으로 누적되어 온 탕감조건이 많아지기 때문에 횡적으로 탕감해야 하는 탕감조건도 가중된다. 노아는 아담 가정에서 복귀하지 못한 탕감조건을 횡적으로 탕감복귀하기 위해 12, 4, 21, 40 등 각 수를 복귀하는 수리적 탕감기간을 세워야 했다. 그러나 결국 함의 실수로 노아가 찾아 세웠던 수리적 탕감기간은 종적인 탕감조건으로 아브라함에게 이어졌다. 아브라함은 횡적으로 이러한 종적인 탕감조건을 복귀하고자 하였으나 상징헌제에 실패하여 탕감복귀하지 못하였다. 아브라함은 가정적 기대를 형성하기 위한 3차 노정이었기에 뜻 성사를 이삭과 야곱으로 연장시켜 12, 4, 21, 40의 각 수에 해당하는 탕감조건을 횡적으로 복귀해야 했다. 이렇게 횡적으로 복귀섭리를 할 때 세워야 하는 탕감조건을 횡적인 탕감조건이라고 한다.
☞ ‘탕감조건’, ‘종적인 탕감조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