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정
洪順貞
항목체계 인물
출신지 평안남도 안주 성별 남
생년월일 1922.4.7(음)
[정의] 대모님의 동생이자 참어머님의 외삼촌.
[내용] 대모님의 동생이자 참어머님의 외삼촌으로 한국동란 발발 후 참어머님을 안전하게 모시는 사명을 한 종친이다. 1922년 4월 7일 부친 홍유일과 모친 조원모의 사이에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1935년 2월 안주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양사범학교에 입학, 1940년 2월 졸업하였다. 일본 교토 동지사대학 부속중학교를 거쳐 오사카 약학전문학교에 입학하여 학업을 계속하였다.
태평양전쟁으로 귀국하여 서울 화학연구소에서 일하다가 1945년 서울 약학전문학교에서 남은 공부를 마치고 1948년 육군사관학교 중위로 임관돼 군 복무를 시작하였다. 모친과 누이, 참어머님이 남하한 뒤 청파동에 방을 얻어 모셨다. 한국동란이 발발하자 안전하게 모친과 누이, 참어머님을 피난시키고 돌보는 데 힘썼다. 1952년 12월 채계순과 혼인하고 1957년 부산 의무기지 보급청장으로 있다가 1961년 5월 육군대령으로 전역했으며, 충무공 무관훈장을 수여받았다. 1962년 정부의 보건사회부 약정국에서 근무했다. 1972년 기성축복을 받고 10월부터 한국티타늄 공장장으로 근무했으며, 1975년부터 통일그룹 기관기업체의 대내 감사로 활동하였다. 2016년 11월 23일 성화했을 때, 참부모님이 ‘축 천성입국 충성자(祝 天城入國 忠誠子)’라는 휘호를 내리셨다.
☞ ‘조원모’, ‘홍유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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