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상생
解寃相生
항목체계 종교일반종교학
[정의] 쌓여 있는 원한을 풀고 서로 좋은 관계로 살아감.
[내용] 원한을 풀고 서로 좋은 관계로 잘 산다는 의미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무속의 굿에 해원의 요소가 현저하다. 특히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이 해원상생을 강조했다. 그는 인류의 역사를 원과 한의 역사로 해석하였으며, 이 세상에 불화와 갈등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것은 원한에 쌓인 인간과 신명(神明)들이 서로 다투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옥황상제(玉皇上帝)의 권능과 힘으로 모든 신명과 인간의 원한을 풀어 주고 상생의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세워 후천선경(後天仙境)을 이 땅에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해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