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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대사전은 천일국학술원에서 제공합니다.
이 사전은 2019년까지의 내용을 수록하였고 섭리의 변화에 따라 항목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dictionary_pt3-659

하나님주의

하나님主義 / Godism

항목체계 사상교리

[정의] 모든 사상의 중심을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삼는 참부모님의 사상.

[내용] 개요

참부모님의 사상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인간과 역사 및 피조세계의 모든 것을 설명하므로 이러한 특징을 가진 참부모님의 사상을 하나님주의라고 부른다. 하나님주의는 하나님이 참부모님을 통해 계시한 새 진리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이해하고, 이것을 중심으로 인간·세계·역사 등 관련된 모든 주제들을 새롭게 설명하며, 지상에 하나님 창조이상의 회복과 완성을 추구한다. 하나님주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개인의 영적 구원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하나님주의는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평화이상의 세계를 이루어 가려는 사상이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인간의 힘으로 평화세계를 이루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주의는 하나님을 중심한 절대가치의 토대로서 모든 종교와 사상의 특성을 살리면서 전체를 하나로 포용할 수 있는 고차원의 통합원리이다. 과거의 종교와 사상은 복귀섭리의 과정에서 부분적인 진리에 근거한 것이며, 하나님주의는 복귀섭리를 완성하는 완전한 새 진리에 근거한다. 또한 분열된 인류를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인류 대가족으로 만드는 초종교, 초인종, 초민족, 초국가적인 세계주의인 동시에 영계와 육계의 전 피조세계를 하나의 세계로 보는 천주주의이다. 하나님주의는 하나님과 영계의 사실에 대하여 명확히 밝혀 주며,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창조원리 및 복귀원리를 가르쳐 준다. 인간과 피조세계의 본질, 역사의 의미와 목적도 명확히 알려 준다. 그럼으로써 종교와 과학을 하나의 과제로 해결하여 인간을 내외 양면의 무지(無知)에서 내외 양면의 지(知)에로 완전히 극복하게 한다. 그 안에서 기독교와 종교 및 철학의 많은 난제들도 해결된다.

하나님주의는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현실을 변혁하여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을 실체적으로 건설하려는 사상이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먼저 하나님을 중심한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지상천국은 온 인류가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형제자매로서 참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공생·공영·공의주의 세계이다. 인간은 지상천국에서 참사랑의 삶을 살면서 완성돼 육신을 벗고 참사랑의 세계인 천상천국에서 영생하도록 창조되었다. 따라서 하나님 복귀섭리의 1차적인 목적은 지상에 하나님을 중심한 공생·공영·공의주의 세계를 건설하는 것이다.

공생·공영·공의주의 세계를 지향하는 하나님주의는 현실에서 갈등하는 좌익과 우익을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으로 높은 차원에서 포괄하고 해결하여 평화로운 인류공동체로 이끌 수 있다. 이렇게 좌익과 우익을 포용할 수 있는 머리의 역할을 하는 사상이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주의를 두익사상(頭翼思想)이라고 부른다. 하나님을 부정하는 공산주의 진영은 몰락할 수밖에 없으며, 민주주의 진영도 하나님을 망각하고 참된 가치관의 부재 속에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인류는 오직 하나님의 존재와 이타적인 참사랑을 토대로 할 때 좌익과 우익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인류가 오랜 역사를 통해 추구해 온 하나의 평화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주의를 기반으로 할 때 정치·경제·문화·학문 등 인류의 모든 삶의 영역이 참된 발전을 이룩하여 평화세계의 건설에 기여하게 된다. 하나님주의에 근거한 승공사상은 공산주의 세력을 붕괴시키고 바른 길로 이끄는 역할을 했다.

평화는 정치적 이데올로기나 물리적 힘으로 실현될 수 없다. 평화는 하나님의 참사랑과 진리를 모든 인류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며,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형제자매인 것을 깨달아 지구 대가족 사회를 이룰 때 실현된다. 하나님주의는 기존의 신본주의와 하나님을 모든 가치의 근원으로 삼는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실천에서는 크게 다르다. 하나님주의는 기존의 불완전한 신본주의를 포용하여 완성시킨다. 인본주의가 추구하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는 하나님주의 안에서 인간이 하나님적 가치를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통해 성취되고 실현된다. 또한 생태주의가 추구하는 생명과 환경의 가치도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과 자연의 조화 속에서 성취되고 실현된다. 하나님주의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관

하나님주의 신관의 특징은 하나님의 심정과 창조목적을 명확히 밝혀 주고, 하나님의 신성(神性)만을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형태적 측면인 신상(神相)을 함께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문제의 해결을 위한 근본토대가 되며, 종교의 난제들도 이성적으로 명백히 밝혀 주어 종교와 과학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은 마음의 차원인 성상과 근원적인 에너지적 차원인 형상의 이성성상과 양성과 음성, 곧 남성과 여성의 이성성상의 중화적인 절대자이다. 하나님의 성상과 형상, 양성과 음성은 조화로운 수수작용을 통해 사위기대를 형성하여 통일되어 있다. 또한 하나님은 피조세계 모든 개체들의 독특한 개성의 원인이 되는 개별상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을 닮도록 창조된 피조세계도 성상과 형상, 양성과 음성인 이성성상의 상대적 관계의 조화로운 수수작용을 통해 존재·작용·번식·발전한다. 또한 피조만물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독특한 개성을 지닌 개성진리체로 존재한다. 모든 존재들은 하나님에 근거한 가치를 가지며, 하나님을 중심으로 조화를 이루어 천주 대가족을 이루게 된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사랑을 통하여 기쁨을 누리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참사랑의 심정을 가진 절대자로서 사랑을 통해 기쁨을 느끼려는 심정이 동기가 되어 인간과 만물을 창조했다. 사랑은 필연적으로 사랑의 대상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참사랑의 하나님은 필연적으로 사랑의 대상인 인간을 창조할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은 가정의 토대 위에서 인간과 사랑으로 일체가 되어 함께 기쁨을 누리고자 했다. 이것을 신인애일체라고 하며, 그것을 펼쳐서 3대 축복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창조목적을 위해 창조원리를 먼저 세우고, 이에 입각해 인간과 피조만물을 창조했다. 창조원리는 인간과 피조만물의 존재와 가치의 법칙이 된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을 닮은 자녀로 창조하고, 자녀인 인간이 살아갈 환경으로 인간을 닮은 피조만물을 창조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이며, 참사랑의 심정으로 일체를 이루는 관계이다. 하나님은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으로 존재하므로 인류에게 부성과 모성을 함께 가진 부모이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을 부모님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양성과 음성을 닮은 실체대상으로 1남 1녀를 인간시조로 창조하고, 그들이 성장하여 부부가 되면 그들과 신인애일체를 이루어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을 번성케 하여 인류를 형성하고자 했다. 하나님과 일체된 인간시조 부부의 자녀는 그들의 자녀이자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었다. 그러면 하나님은 무형의 종적인 참부모가 되며, 인간시조 부부는 유형의 횡적인 참부모가 될 수 있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무형의 종적인 참부모 하나님과 유형의 횡적인 참부모 인간시조 부부가 사랑으로 하나 되어 자녀를 번식하고, 그들로 인류를 형성케 하여 그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면서 기쁨을 누리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인간시조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잃어버리고 슬픔과 고통 및 한의 심정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참사랑의 하나님은 부모의 심정으로 타락한 인간을 다시 창조본연의 자녀로 회복하여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 역사의 배후에서 복귀섭리를 진행해 왔다. 하나님은 먼저 복귀원리를 세우고 이에 입각해 복귀섭리를 진행했다. 복귀원리는 인류 역사의 주요한 법칙이다. 하나님 복귀섭리의 목적은 창조목적인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또한 재창조섭리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이며, 복귀섭리는 재창조섭리이다.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의하면, 지상천국은 하나님이 혼자 초월적인 능력으로 이루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95퍼센트 경륜과 인간의 5퍼센트 책임분담의 완수가 합해져야 이루어진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만물은 일정한 성장 기간을 지나서 완성된다. 피조만물은 원리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성장해 완성되지만, 인간은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하나님이 부여한 책임분담을 완수함으로써 완성되도록 창조됐다. 타락한 인간도 창조원리에 의해 자신의 책임분담을 완수해야 하나님의 자녀로 복귀하고 완성될 수 있다. 지상천국은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따라 인간이 책임분담을 완수할 때 건설해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은 피조세계를 무형 실체세계인 영계와 유형 실체세계인 육계로 존재하도록 창조했다. 무형 실체세계는 인간 영인체의 오감으로 감지하는 실체세계이며, 유형 실체세계는 현재 인류가 살고 있는 지상세계로서 인간 육신의 오감으로 감지하는 세계이다. 인간은 지상에서 태어나 생활하면서 성장 기간을 지나 완성되면 육신을 벗고 영계에 가서 영존하도록 창조되었다. 따라서 먼저 지상천국을 이루어 살다가 육신을 벗고 천상천국에 가서 살도록 돼 있으며, 하나님 복귀섭리의 1차적인 목적은 지상천국인 하나님을 중심한 공생·공영·공의주의 평화세계를 건설하는 것이다.

인간관

하나님은 사랑을 통해 기쁘고자 인간을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했다.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인 인간을 하나님을 닮은 자녀로 창조했다. 따라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단순히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가 아니라 부모와 자녀의 관계이며 사랑으로 일체를 이루는 관계이다.

인간은 영인체와 육신으로 구성된다. 영인체는 생심과 영체의 이성성상으로 존재하며, 육신은 육심과 육체의 이성성상으로 존재한다. 지상인의 마음은 영인체의 마음인 생심과 육신의 마음인 육심이 수수작용을 통해 합성일체화되는 것이다. 인간은 지상에서 태어나 참사랑의 삶을 통해 영인체를 완성시키고, 육신이 노쇠해지면 영인체가 육신을 벗고 참사랑의 세계인 영계에 가서 영존하게 된다. 따라서 인간은 지상에서 참사랑의 인격을 완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양성과 음성인 이성성상의 실체대상인 남자와 여자로 존재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양성과 음성의 이성성상을 분립하여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 남자와 여자는 다시 하나님을 중심으로 결혼하고 참사랑으로 일체를 이루어 부부가 되어 함께 양성과 음성인 이성성상의 하나님을 온전히 닮게 되고, 하나님과 일체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참사랑으로 일체된 부부는 하나님을 중심한 절대성의 원리를 지킨다. 결혼 전에 순결을 지키며, 결혼 후에는 정절을 지킨다.

인간은 하나님의 참사랑 속성을 닮아 사랑을 통해 기쁘고자 하는 심정적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의 본심은 타인을 기쁘게 함으로써 자신도 기쁘고자 한다. 사랑을 통해 기쁘고자 하는 심정이 지·정·의를 자극하여 사랑의 문화를 건설해 나아간다. 또한 인간은 하나님을 닮은 로고스적인 존재로서 자유과 규범이 조화된 존재이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기반을 둔 도덕과 윤리적 규범을 준수하는 가운데 자유를 누려야 하며, 그럴 때 진정으로 기쁨을 느낀다. 절대성의 질서는 핵심적인 규범이다. 또한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아 피조만물을 주관할 수 있는 존재이다. 하나님이 사랑의 심정을 동기로 피조세계를 창조하였듯이 인간도 사랑의 심정을 동기로 창조성을 발휘해야 인류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들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인간은 개체적 본성과 연체적 본성을 동시에 갖는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독특한 개성을 부여받은 개성진리체인 동시에 다른 인간 및 피조만물과 조화로운 수수작용을 통해 존재하는 연체로서 자신을 위한 개체 목적과 전체를 위한 전체 목적을 동시에 갖는 이중목적을 가진 존재이다. 전체 목적과 개체 목적은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전체 목적을 벗어난 개체 목적이 있을 수 없고, 개체 목적을 보장하지 않는 전체 목적도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랑을 통해 기쁘고자 하는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인간에게 3대 축복을 내려 주었다. 제1축복은 개성 완성으로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마음과 몸이 수수작용하여 합성일체화함으로써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의 인격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완성된 인간은 하나님의 심정을 그대로 느껴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게 살아가며, 하나님이 거하는 성전이 되고 하나님의 신성을 지니게 된다.

제2축복은 가정 완성으로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남자와 여자가 수수작용하여 합성일체화함으로써 부부가 되고, 자녀를 번식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참사랑의 가정을 완성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완성된 가정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이루어지는 근본기대이다. 하나님 사랑의 심정은 가정에서 4대 사랑과 4대 심정권으로 나뉘어져 나타나고 실현된다. 인간은 가정에서 4대 사랑인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과 4대 심정권을 체험하면서 성장하여 하나님과 심정일체를 이룰 수 있는 참사랑의 남자와 여자로 성숙하게 된다. 가정에서 참사랑의 심정을 체험한 성숙한 사람들은 사회에서 참사랑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인류 대가족을 형성해 나간다.

제3축복은 주관성 완성으로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인간이 피조만물에 대한 참사랑의 주관성을 완성하여 인간과 피조만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피조만물에 대한 인간의 주관성은 심정적 주관과 과학적 주관으로 나뉜다. 심정적 주관은 인간이 피조만물을 사랑하고 보호하며 피조만물과 심정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며, 과학적 주관은 인간이 심정적인 주관 위에서 창조성을 발휘하여 피조만물을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지상천국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3대 축복을 완성하여 지상천국을 이루고 기뻐할 때 함께 기쁨을 누린다.

인간이 3대 축복을 완성하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이 사랑으로 일체를 이루어 함께 사는 신인애일체를 완성하는 것이다. 3대 축복과 신인애일체를 완성한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어 하나님적인 가치를 가지며, 하나님이 부여한 독특한 개성을 완성하고 발휘하는 유일무이한 가치를 가지며, 영계와 육계를 총합한 존재로서 천주적인 가치를 갖는다. 인간은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하나님과 일체를 이루어 자신의 자유와 개성을 최대로 발휘하며 기쁨을 누리는 존재이다.

그런데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가 성장 기간에 타락함으로 인해 그 후손인 인류는 창조본연의 가치와 본성을 잃어버리고 사탄의 자녀로 전락하여 원죄와 타락성을 가진 악한 인간이 되었다. 타락한 인간은 갈등과 투쟁의 악한 세계를 만들어 왔다. 그러나 참사랑의 하나님은 그 속에서 인간을 다시 하나님의 자녀인 창조본연의 선한 인간으로 회복하여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를 이루기 위한 섭리를 진행해 왔다. 그것이 구원섭리였고,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이며 재창조섭리이다. 인류의 역사는 구원섭리의 역사, 즉 복귀섭리의 역사이고 재창조섭리의 역사인 것이다. 지적인 면에서 보면 인간의 타락은 내적인 무지와 외적인 무지에 떨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따라 타락한 인간은 종교를 통해 내적인 무지를 극복하고, 과학을 통해 외적인 무지를 극복해 왔다. 인류의 심령과 지능은 성장해 왔으며, 점차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를 향해 역사를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메시아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하여 원죄와 타락성을 청산하고 창조본연의 가치와 본성을 온전하게 복귀할 수 있다. 그리고 메시아를 따라 3대 축복과 신인애일체의 이상을 완성하여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지상천국을 실현해 나갈 수 있다. 메시아의 본질은 하나님과 일체된 참된 인간시조 부부인 참부모이다. 이 목적을 위해 하나님은 다양한 종교를 세워서 타락한 이기적인 인간을 이타적인 선한 인간으로 교화시켜 나왔으며, 동시에 참부모 메시아의 강림을 준비시켰다. 하나님은 2천 년 전 예수님을 메시아로 강림케 하였으나 준비된 유대교와 유대 민족이 불신하여 예수님은 참부모가 되지 못하고 십자가에 매달려 운명함으로써 영적인 구원섭리만을 완성했다. 하나님은 완전한 구원섭리를 위하여 다시 2천 년 후에 참부모님을 재림 메시아로 강림케 했다. 참부모님은 하나님과 신인애일체를 완성하여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중생시키고, 공생·공영·공의주의 세계인 천일국을 개문했다. 이제 인류는 천일국을 지상천국으로 완성시켜 나가야 한다. 인류의 참부모가 출현해야 형제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하나의 평화세계로 나갈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주의는 참부모주의이다. 하나님의 뜻은 참부모를 통해 실체화된다. 참사랑의 하나님은 어떤 인간도 천상과 지상의 지옥에 남아 있기를 원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인간을 구원하도록 섭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