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Per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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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이란의 옛 이름이자 이 지역에 있었던 여러 제국을 통칭하는 말.
[내용] 남부 이란의 한 주인 파르스가 아케메네스 왕조의 수도가 되면서 아케메네스 왕조를 페르시아(B.C. 550-B.C. 330)라고 부른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이란지역에 있었던 여러 제국들을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페르시아왕조라고 불렀으며 서양에서 일반화시켜 페르시아제국이라고 불렀다. 이란은 자신의 조국을 ‘아리아인의 땅’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페르시아라는 용어가 유럽 중심적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국호를 ‘이란’이라고 불러 줄 것을 1930년 국제사회에 요청하였다. 『원리강론』에서는 바빌론이 페르시아에게 멸망한 후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로 알려진 이란 건국의 아버지 키루스 2세의 조서에 의해 70년 동안 포로로 있던 유대 민족이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였다는 역사를 설명할 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