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중공업
統一重工業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자동자 부품 및 방산품,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던 주식회사.
[내용] 자동자 부품 및 방산품,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던 통일그룹 산하의 주식회사였다. 참부모님이 북한의 남침 위협이 상존하는 한국의 실정을 감안하여 하루빨리 방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씀하면서 기계공업의 꽃인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라고 지시한 후 1959년 12월 말 예화산탄공기총제작소가 정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그 후 1966년 5월 수택리에 1차 공장을 짓고 산탄공기총 제작을 주 업종으로 한 통일중공업이 설립되었다. 1972년 4월 통일중공업이 방위산업체로 지정돼 변속기 및 차축 국산화의 책임공장으로 운영되었다. 1975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1978년 공작기계 종합전문 생산업체로 지정되었다. 1984년 통일산업과 동양기계공업이 합병하여 (주)통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6년 우수 국산기계 개발업체로 선정돼 한국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1991년에는 (주)세일중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93년 산업평화 특별포장을 수상하였다. 1995년에 통일중공업(주)로 다시 회사의 이름을 변경한 후 1998년에 IMF 금융위기 때 경영권을 상실하였다.
통일중공업의 설립자인 참아버님은 한국의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기초가 되는 기계공업이 중요하다고 여겼고, 이에 따라 통일중공업을 설립하여 기계공업의 세계적 기술을 축적하였다. 통일그룹이 통일중공업에 공을 들인 것은 한국의 미래와 세계를 위한 것이었다. 소규모로 시작한 통일중공업의 우수한 기계공업 기술은 자동차와 군수산업을 비롯하여 한국의 기간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 ‘통일산업’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