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하계 40일 전도
最初 夏季 40日 傳導
항목체계 역사사건
[정의] 협회 창립 후 1957년 처음으로 실시된 하계 40일 전도.
[내용] 195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로 실시된 최초 하계 40일 전도를 말한다. 참아버님은 1957년 7월 20일 전 식구에게 최초의 하계 40일 전도에 참여할 것을 말씀하시고, 전도활동이 시작되기 전 몸소 7일 금식을 단행하며 전 식구들에게도 7일 금식을 지시하였다. 이 7일 금식은 최초로 전 식구가 함께 한 금식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금식 전통의 기원이 됐다. 이전에도 비조직적, 비계획적인 소규모 전도활동을 펼쳤지만 1957년을 계기로 대규모의 조직적인 전도활동이 시작되어 전국 70개 주요 도시의 120개소에 각 2명씩 총 240명이 파송되었다.
전도지는 본인의 지원과 협회 본부의 조정으로 결정됐다. 40일 전도기간 중 8월 15일자로 『원리해설』 초판이 발간되어 전도현장에 보급되었고, 식구들은 제일 더운 절기에 땀을 흘리며 탕감조건을 세우고 전도활동을 벌였다. 참아버님은 “3년간 복역하고 고용살이한다는 입장에서 충성하라. 마을에 가서 충성의 도리를 가르쳐 주고 실천으로 보여 주라.”고 훈시하였다. 또한 전도를 출발할 때 가는 차비와 두 벌 옷만 가져가도록 지시하였고, 식사도 보리밥 이상의 음식을 먹지 말고 점심을 먹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가장 고생하는 자리에서 정성을 들이는 마음으로 개척전도에 임하여 이후 40일 전도 전통의 기준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