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종교운동
超宗敎運動
항목체계 기관기업
설립자 문선명, 한학자
[정의] 평화세계의 실현을 위해 여러 종교들이 연대하고 화합하는 종교 평화운동.
[내용] 평화세계의 실현을 위해 세계의 여러 종교들이 신앙과 교리의 장벽을 초월하여 연대하고 화합하는 종교 평화운동의 한 분야이다. 인류는 인간조상의 타락으로 하나님과 심정적 인연이 끊어지면서 영적 세계에 대한 무지 속에서 살아왔다. 하나님은 이런 인류의 영적 무지를 타개하고 구원섭리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 방편으로 종교를 세웠다. 종교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성인들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인류의 영성을 각성시켜 왔으며, 마침내 참부모님이 이 땅에 와서 부모의 종교시대를 열었다. 참부모님은 평화세계의 실현을 위해 인류의 정신문화를 이끌어 온 종교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면서 모든 종교인들이 종교들 간의 장벽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협력하면서 ‘인류 한 가족의 세계’를 이루어 나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하여 참부모님은 1960년대 중반부터 초교파운동을 전개하며 통일교회와 기독교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노력하였다. 1966년 초교파기독교협회를 설립하여 기성교회와 통일교회의 대화 모임, 연합부흥회, 교파의 교리공청회 등을 개최하면서 기독교 통일을 위한 초교파운동을 추진하였다. 1970년대에는 한국종교협의회를 중심으로 종교연합운동에 앞장섰다. 종교들 간 대화모임, 종교신문 발행, 종교 학술 심포지엄을 주도하면서 종교인들을 화합과 통일로 이끌었다. 1980년대부터는 국가적 단계를 넘어 세계적인 차원에서 초종교 평화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제종교재단과 세계종교의회, 세계평화종교연합,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등이 창립되었다. 국제종교재단은 세계 종교인들 간의 만남의 장인 세계종교의회 조직, 시리아와 예멘의 이슬람 지도자 40일 통일원리수련회 개최, 차세대 종교 지도자인 청년 신앙자들이 성지를 함께 순례하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종교청년봉사단 운영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종교연합운동을 세계적 차원으로 확산시켜 나갔다. 특히 세계 여러 종교의 공통된 진리를 160개 주제로 선별하여 하나로 모운 『세계경전』을 출간하여 종교계의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1991년 참부모님은 세계 종교인들의 평화협의체로 ‘세계평화종교연합’을 창설하였고, 1999년에는 글로벌 거버넌스 차원에서 초종교 평화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을 설립하였다. 참부모님은 종교와 정치는 마음과 몸의 관계로서 평화를 이루어 나가는 쌍두마차라고 강조하면서 세계 종교 지도자들의 지혜와 영성, 세계 정치 지도자들의 경륜과 리더십이 합하여진 양원체제로 지구촌 분쟁을 종식하고 실질적인 평화세계를 실현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이후 참부모님은 초종교 성직자 및 자녀 교차축복결혼식을 적극 추진하며 종교적 신앙과 교리적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참사랑으로 이상가정을 만들어 나가는 운동을 펼쳤다. 2003년 참부모님은 세계 분쟁의 소용돌이, 중동의 화약고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지역의 항구적인 평화 안착을 위하여 ‘이스라엘 평화대행진’을 추진하였다. 이 행사에 참석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비롯한 세계 각 종교 대표자 2만여 명은 손을 맞잡고 평화를 외치며 이스라엘 가자지구를 행진하였고, 평화기원 합동기도회를 개최하였다. 2018년 11월 10일에는 참어머님을 중심으로 세계평화종교인연합 컨퍼런스가 거행되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94개국 1,100여 명의 종교 지도자들은 참부모님의 숭고한 평화사상을 계승하여 인류의 부모이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세계의 여러 종교들이 형제로서 심정적 유대관계를 맺어 나가며 함께 평화세계를 이루어 나가는 초종교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 ‘초교파기독교협회’, ‘한국종교협의회’, ‘국제종교재단’, ‘세계평화종교연합’,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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