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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 우리 교회의 나아갈 길

머리말


머리말

본질로 돌아가라



요사이 저에게 경험되는 하나님은 대단히 아프십니다. 그 아픈 하나님으로부터 매일 혼이 나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여러 차례 경고도 하셨습니다.

2010년 6월 7일 참어머님께서 저에게 “오늘날 야기되고 있는 현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질적인 연구를 해보세요!”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저는 “역사적 관점에서 미래지향적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신앙의 본질에서 해답을 찾고자 하시는 참어머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계시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우 바쁘게 열심히 우리교회의 본질에 관해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묶어 2011년 8월 3일 《찬란한 새 아침, 전환기의 교회와 신앙》을 발간했습니다. 이어서 2011년 11월 30일에는 《찬란한 새 아침 Ⅱ, 천일국 정착의 길》을 발행했습니다.

그 후 2012년 12월 29일 《천성경》 편찬 감수위원 위촉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가는 도중 서울역 후문 노상에서 하늘로부터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너 왜 구경꾼이 되어 가느냐? 방관자가 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저는 얼떨결에 “잘못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살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본질로부터 멀어져 가는 여러 현상들을 보면서 네가 연구한 그 본질을 왜 말하지 않고 있느냐?”라는 제1차 경고를 하신 것입니다. 특히 경전 편찬에 관여하면서 본질적 내용, 진실, 정직과 비본질적 현상적인 문제가 갈등을 일으킬 때 왜 더 적극적으로 본질적인 것을 강조하지 않고 있느냐는 경고였습니다.

그 후 열심히 《천성경》 편찬에 참여하는 가운데 2013년 2월 28일 장출혈로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제2차 경고를 받은 것입니다. 사경을 헤매다가 9일 만에 퇴원했는데 후유증으로 요통이 생겨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양방·한방병원을 다니며 열심히 치료를 했습니다. 통증이 많이 누그러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통증을 느끼며 살아야 했습니다.

2013년 3월 8일에 퇴원하고 5월 21일까지 참부모님께 올릴 건의서를 준비하여 5월 22일 그 건의서를 간접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그 건의서를 전달하자마자 즉시 모든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처음으로 느끼는 경험이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우둔한 자를 일깨우기 위하여 애쓰시는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통증은 2015년 2월 11일까지 전혀 없었습니다.

참부모님께 올린 건의서는 2014년 5월 12일 제1차 천일국최고위원회에 ‘천일국 정착과 완성을 위한 논의 제안서’로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안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제3차 최고위원회의(2014.8.18~20)에서 간단히 다루고 넘어갔습니다. 3차 최고위원회의 직후부터 교회개혁에 관한 최고위원회의 제2 제안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14년 말경부터 감기몸살 등으로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 1월 12일 폐렴으로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습니다. 13일간 입원치료로 어느 정도 상태가 호전되어서 통원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제3차 경고가 온 것입니다. 1월 30일, 2년 전 입원했을 때 운동부족으로 요통을 심하게 앓았던 기억이 떠올라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무릎운동을 했는데 무릎 통증이 심해서 다시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호흡기내과(폐렴), 심혈관내과(부정맥), 정형외과(무릎통증) 세 과의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무릎 통증은 대단히 아프고 오래간다고 했습니다. 다리에 얼음팩을 3개나 달고 고통을 참으며 46쪽 분량의 최고위원회의 제안서2를 썼습니다. 그리고 2015년 2월 17일에 발송했습니다. 발송하자마자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얼음팩을 떼고 지팡이 없이 걷게 되었습니다.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3차까지 경고를 받아 가며 우리교회의 본질에 관해 연구한 내용을 묶어 ‘우리교회의 나아갈 길’로 정리하였습니다. 본질에 관해 연구하고 구경꾼이 되지 않기 위한 지난 4년 8개월간의 생활을 회고하게 됩니다. 저는 본질에서 멀어져 가는 교회를 바라보면서도 “왜 구경꾼이 되어 가느냐? 방관자가 되지 말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매일 받으며 살았습니다.

저에게 경험되는 하나님은 매우 아프십니다. 우리교회 때문에 아파하고 계십니다. 그 아파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매일 혼나고 사는 저도 매우 어려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이 매우 급하게 서두르고 계시는 그 개혁운동을 제가 말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 가는 현실도 아니고 또 그 소리에 관심을 갖는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본질 연구에 집중하였으며 살얼음판 위를 걸어가는 심경, 때로는 칼날 위를 맨발로 걸어가는 심경으로 살아왔습니다.

이 사실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참어머님을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시며 사랑하시는지를 증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일국 정착과 완성의 무거운 책임을 지신 참어머님의 위상과 권위를 세워 드리기 위하여 얼마나 수고하고 계시는가를 증언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교회 식구님 한분 한분을 하나님의 거룩한 집, 성전으로 아끼고 살피시며 많은 염려를 하고 계시는 그 심정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하면 “내 아들딸아, 역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참부모님의 정체성과 전통 위에 굳게 서서 혼란을 겪지 마라!”는 간곡한 심정을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최근에 책을 내야겠다는 제 말을 듣고 어느 교수님이 말하였습니다. “읽지도 않는 책을 또 냅니까?” 그래서 하나님께 여쭤보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답이 왔습니다. “그것이 너의 달란트다!” 협회 직원에게 본질적인 내용을 담은 책을 쓰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분은 대뜸 “오늘날 복잡한 현상적인 문제로 본질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라고 일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복잡다단한 현상 문제들의 해결책은 오직 본질로 돌아가는 길밖에는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참어머님께서 교시하신 ‘향후 우리의 갈 길’이 천일국 정착과 완성의 비전이요 우리의 정체성이요 우리의 본질이며, 더 나아가 우리가 밟아 가야 할 원리의 길임을 강조하고 우리들 삶의 목적이요 희망임을 증언하기 위해서 본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본서가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이재영 부총장님, 권오문 국장님, 안병일 총장님, 김형규 선교사님, 이진영 선임연구위원께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또 본서를 흔쾌히 발행해 주신 김석병 사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천일국 3년 천력 1월 1일(양 2015년 2월 19일)

아산에서 이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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