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02-2014-6119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시인 류시화는 시를 읽는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시를 읽는 것은 현실 너머를 보는 것이다. 눈앞의 세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찾는 것이며, 다른 삶과 다른 차원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다.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하게는 젊고 늙고 배우고 못 배우고를 떠나 타인과 나누는 것이다.”
시를 어려운 대상으로만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모호하고, 함축적이며, 어려운 낱말의 조합처럼 느껴지기도 했지요. 하지만 그건 우리가 읽었던 시에 정해진 ‘정답’이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 아닐까요? 암기하고 공부해야 하는 시가 아닌, 나와 타인을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내면을 비추는 맑은 거울과 같은 시를 만난다면, 우리는 좀 더 시에 가까이 다가가고 그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다양한 시를 만나고 손으로 꾹꾹 눌러쓰는 <손끝으로 새기는 시_매일 시 필사> 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만의 조용한 필사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발견과 울림을 느끼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깊은 사유의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프로그램 효과
매일 다양한 한국 현대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말 시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풍부한 어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단상쓰기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됩니다.
함께 읽고 단상을 나누면서 깊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추천 대상
매일 시 한 편을 손으로 직접 필사하고 싶으신 분
시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고 싶으신 분
매일 단상쓰기를 통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으신 분
짧은 시간 동안의 몰입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
삶에 대해 조용히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시는 분
운영 방법
- 필사는 주 5일 진행합니다.(주말은 휴식과 보충의 시간입니다)
- 매일 아침 8시 전, 진행자는 그날의 시 한 편과 참고 자료를 단톡방에 올립니다.
- 참여자는 각자 준비한 필사 노트에 시를 손필사한 후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 단상이나 낭독 녹음, 관련 자료 등을 올려 다른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공유합니다.
- 매일의 마감은 밤 11시입니다.
- 단톡방 운영 시간은 매일 6:00~23:00로 합니다.
세부 내용
- 기간: 2022.02.07~2022.03.04
- 참여: 평일 주5일
- 장소: 온라인 카카오톡
* 기준인원 미달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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