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으로

통일사상은 통일원리에 근거한 새로운 사상체계를 말한다. 하나님주의 또는 두익사상이라고도 불린다. 

참부모님께서 1972년 이상헌 통일사상연구원장을 통해 편찬한 이 책은 원상론으로부터 방법론까지 총 1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

제1장 원상론

Ⅰ. 원상의 내용

  1. 신상

  2. 신성

Ⅱ. 원상의 구조

  1. 성상과 형상의 상대적 관계

  2. 수수작용과 4위기대

  3. 정분합작용

  4. 원상구조의 통일성

  5. 창조이상 Ⅲ. 종래의 본체론과 통일사상

제2장 존재론

Ⅰ. 개성진리체

  1. 성상과 형상

  2. 양성과 음성

  3. 개성진리체의 개별상

Ⅱ. 연체

  1. 연체란 무엇인가

  2. 주체와 대상

  3. 존재양상

  4. 존재격위

  5. 우주의 법칙

제3장 본성론

Ⅰ. 신상적 존재

Ⅱ. 신상적 존재

Ⅲ. 격위적 존재

Ⅳ. 결론

Ⅴ. 통일사상에서 본 실존주의 인간관

제4장 가치론

Ⅰ. 가치론 및 가치의 뜻

Ⅱ. 가치론의 원리적 근거

Ⅲ. 가치의 종류

Ⅳ. 가치의 본질

Ⅴ. 현실적 가치의 결정과 가치기준

Ⅵ. 종래의 가치관의 취약성

Ⅶ. 새로운 가치관의 정립

Ⅷ. 가치관의 역사적 변천

제5장 교육론

Ⅰ. 통일교육론의 원리적 근거

Ⅱ. 교육의 3형태

Ⅲ. 피교육자의 이상상

Ⅳ. 종래의 교육관

Ⅴ. 통일사상에서 본 종래의 교육관

제6장 윤리론

Ⅰ. 통일윤리론의 원리적 근거

Ⅱ. 윤리와 도덕

Ⅲ. 질서와 평등

Ⅳ. 통일윤리론에서 본 종래의 윤리관

제7장 예술론

Ⅰ. 예술론의 원리적 근거

Ⅱ. 예술과 미

Ⅲ. 예술활동의 이중목적과 창작 및 감상

Ⅳ. 창작의 요건

Ⅴ. 창작의 기교, 소재, 양식

Ⅵ. 감상의 요건

Ⅶ. 예술의 통일성

Ⅷ. 예술과 윤리

Ⅸ. 미의 유형

Ⅹ. 사회주의리얼리즘 비판

제8장 역사론

Ⅰ. 통일사관의 기본입장

Ⅱ. 창조의 법칙

Ⅲ. 복귀의 법칙

Ⅳ. 역사의 변천

Ⅴ. 종래의 역사관

Ⅵ. 섭리사관과 유물사관과 총일사관의 비교

제9장 인식론

Ⅰ. 종래의 인식론

 1. 인식의 기원

 2. 인식대상의 본질

 3. 방법에서 본 인식론

 Ⅱ. 통일인식론

  1. 통일인식론의 개요

  2. 인식에 있어서의 내용과 형식

  3. 원의식, 원의식상 및 범주

  4. 인식의 방법

  5. 인식의 과정

  6. 인식과정과 신체적 조건

Ⅲ. 통일인식론에서 본 칸트와 마크로스주의 인식론

  1. 칸트의 인식론 비판

  2. 마르크스의 인식론의 비판

제10장 논리학

Ⅰ. 종래의 논리학

  1. 형식논리학

  2. 헤겔논리학

  3. 마르크스주의 논리학

  4. 기호논리학

  5. 선험적 논리학

Ⅱ. 통일논리학

  1. 기본입장

  2. 원상의 논리적 구조

  3. 사고과정의 2단계와 4위기대 형성

Ⅲ. 통일논리학에서 본 종래의 논리학

제11장 방법론

Ⅰ. 사적 고찰

Ⅱ. 통일방법론(수수법)

Ⅲ. 통일방법론에서 본 종래의 방법론

주

부록

Ⅰ. 공생·공영·공의주의

Ⅱ. 3대 주체사상

Ⅲ.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의 의의

사항 및 인명색인

머리말

필자는 오늘날까지 제자의 한 사람의 입장에서 문선명 선생님으로부터 배운 사상(통일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선생님의 지시와 지도하에 진행해 왔다. 일찍이 수많은 인생문제를 지닌 채 인생의 행로에서 번민해 온 필자는 1956년 입교 후 문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그 가르침(사상) 속에서 인생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놀랍고도 엄청난 진리가 함축되어 있음을 발견했던 것이다. 그때 나에게 비쳐진 선생님의 모습은 진리의 보고寶庫요, 사상의 용천湧泉이셨다. 한 번 말씀이 시작되면 몇 시간이고 계속해서 사상의 샘물이 한없이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그 가르치시는 진리의 사상에 도취되어 시간가는 줄을 모르는 때도 비일비재하였다. 그만큼 그 말씀 모두가 나에게는 진실로 귀하고 값진 것이었다.

그러나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라는 말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의 그 귀중한 사상도 이것을 듣는 데서만 끝나버린다면, 마치 꿰지 않은 구슬이 분실되기 쉽듯이 귀중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도, 그 보배로운 사상의 한 토막 한 토막도, 그 일부가 기억의 세계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지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인생문제를 고민한 필자가 이 진리의 사상에 의해서 구원받았기 때문에 이 진리와 사상의 구슬들을 꿰어서 지난날의 필자와 같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구슬(진리)의 사슬을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귀중한 보배를 꿰는 심경’으로 가르쳐 주신 많은 사상을 홀로 정리하는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1972년 여름, 문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서 일본에서의 한·일 교수 친선학술 대회에 참가하는 기회에 일본 통일교회의 지성적인 간부들에게 그동안 정리한 것을 강의했는데 의외로 좋은 반응을 접하게 되었던 것이다. 귀국 즉시 보고를 드리자 그동안 정리한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라고 명령을 내리심과 동시에 5~7개의 분과로 구성되는 ‘통일사상연구원’을 만들어서, 말씀을 계속 정리하면서 사상운동을 전개하라는 지시를 내리셨다. 그리하여 선생님의 사상을 다시 재정리하여서 1973년 친필에 의한 《통일사상요강》統一 思想要綱의 표제하에 통일사상연구원 이름으 로 그 제1판을 출판하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