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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도서

미래세대

신흥부와 놀부

효정 전래동화

  • 저자 김순민
  • 출간일 2018년 8월 27일
  • 브랜드 천원사
  • 책분야 미취학어린이 동화책
  • 페이지 52쪽 / 210×257mm
  • ISBN 9788971327203

‘흥부놀부전’을 재해석한 이야기로 3가지의 효정메시지를 담고 있는 동화책이다. 

첫 번째는 형제가 우애롭게 지내는 것이 최고의 효도, 

두 번째는 변치 않는 마음으로 형님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용서하는 동생의 참사랑, 

세 번째로 효자에게는 축복을 불효자는 효자로 이끄시는 하늘부모님의 뜻을 동화로 재구성하였다. 



머리말


효정 전래동화는 ‘통일가의 어린이들이 참부모님께서 하늘부모님에 대해 세우신 효의 전통과 그 심정, 즉 효정을 상속받고, 효정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참부모님을 닮은 자녀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부모의 마음은 자기를 위하는 마음보다도 형제끼리 더 위하는 것을 원합니다. 형제를 부모 이상 사랑하겠다는 사람은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사람입니다.”(《천성경》 11.4.2: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봉사와 효녀 심청》에 이은 두 번째 효정 전래동화 《神 흥부와 놀부》는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차원에서 ‘神’자를 사용한 것입니다. 《神 흥부와 놀부》는 한국의 전래동화 ‘흥부놀부전’을 다음의 세 가지 효정 메시지를 중심으로 각색한 동화입니다.


첫째, 형제간에 우애롭게 지내는 것이 부모 앞에 큰 효도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아무리 위해 드린다 하더라도 형제간에 우애롭게 지내지 못하면 그것은 부모 앞에 크나큰 불효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자신의 욕심으로 흥부를 구박하는 놀부의 모습을 보며 흥부와 놀부의 부모님이 영계에 가서까지 마음 아파하는 내용을 첨가하였습니다.


둘째, 자신을 구박하는 형님을 변치 않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품어주고 용서하는 동생의 참사랑입니다. 부모님께 받은 재산까지 다 빼앗고 빈털터리로 쫓아낸 놀부를 미워하지 않고 이해하려고 하는 흥부, 그리고 놀부가 벌을 받아 망했을 때 제일 먼저 찾아가 놀부를 보살펴 주려 하던 흥부를 통해 용서와 참사랑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놀부도 결국은 흥부의 너그러운 마음과 참사랑에 의해 자신의 죄를 뉘우친 것입니다. 


셋째, 효자에게는 축복을, 불효자는 효자로 이끄시는 하늘부모님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끝까지 형을 위해 주며 착하게 살아 부모님께 효도를 한 흥부에게 큰 선물을 주신 옥황상제는 하늘부모님의 다른 이름입니다. 또한 하늘은 동생을 구박하여 부모님께 불효를 한 놀부에게 벌을 주어 결국은 회개하고 동생과 우애롭게 지내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은 기존의 ‘흥부놀부전’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神 흥부와 놀부》를 읽고 형제간에, 더 나아가서는 하늘부모님 아래 한 형제자매로 모두와 우애롭게 지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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