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부모님이 길러오신 한민족 선민
천일국 시대 참부모신학 시리즈 4
- 저자 참부모신학회
- 출간일 2025.8.28
- 브랜드 천원사
- 책분야 종교/ 통일교/ 종교이론
- 페이지 192쪽
- ISBN 979-11-94221-82-1
왜 하늘부모님은 선민을 찾아 세우시는가?
왜 하늘부모님에게 선민이 필요한가?
참부모신학의 ‘한민족 선민론’ 연구
하늘부모님의 창조목적과 복귀섭리로 진행된 인류 역사의 흐름 이해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의 약속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독생녀 탄생과 참부모 현현을 준비하는 새로운 선민이 누구인지 설명
《하늘부모님이 길러오신 한민족 선민》에는 참부모신학회 교수들이 연구하여 발표한 5편의 논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1장 ‘하늘부모님이 길러오신 한민족 선민의 역사’는 독생녀를 탄생시키기 위한 한민족 선민의 역사와 독생자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의 역사가 참부모 현현을 위한 하늘부모님의 두 주류 섭리임을 밝히고, 이 중에서 한민족 선민의 역사가 독생녀를 탄생시키기 위한 하늘부모님의 중심 섭리였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2장 ‘한민족 선민의 기원: 셈족과 몽골반점동족을 중심으로’는 한민족 선민의 조상이 노아의 아들 셈의 후손임을 밝히고, 동이족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또 한씨 왕조는 어떻게 수립되었는지를 밝혀 한민족 선민의 기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3장 ‘부도지(符都誌)의 창세신화: 어머니신 마고와 복본(復本)의 정신’은 『부도지』의 창세신화를 연구하여, 한민족 선민의 의식 속에 어머니신 마고를 닮은 독생녀 탄생 및 참부모 현현의 준비, 복본(復本)의 책임을 다하려는 숙명적 목표가 내재해 있음을 밝히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4장 ‘한민족 선민의 영성을 일깨운 평양대부흥운동’은 참부모신학의 관점에서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어떠한 의미가 있으며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5장 ‘참부모신학의 선민(選民) 개념 재조명’은 광야시대 『원리강론』에 기초한 선민 개념과 천일국 시대 참부모신학에 기초한 선민 개념의 차이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참부모신학회
주재완, 오택용, 황진수, 김민지, 오희일
서 문
1 하늘부모님이 길러오신 한민족 선민의 역사 · 주재완
1.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의 중요성
2. 구원섭리의 목적과 선민의 의미
3. 독생녀와 한민족 선민
4. 한민족 선민과 기독교
5. 선민의 책임을 해야 할 한민족
2 한민족 선민의 기원: 셈족과 몽골반점동족 · 오택용
1.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와 독생녀
2. 족보의 역사적 가치와 선민
3. 셈은 한민족 선민의 기원
4. 셈은 몽골반점동족의 기원
5. 한민족 선민과 독생녀
3 ‘부도지’(符都誌)의 창세신화: 어머니신 마고와 복본(復本)의 정신 · 황진수
1. 두 갈래의 선민
2. 『부도지』의 창세신화와 구약성경 창세기와의 비교
3. 어머니신 마고와 독생녀, 그리고 복본(復本)의 정신
4 한민족 선민의 영성을 일깨운 평양대부흥운동 · 김민지
1. 다시 보는 평양대부흥운동
2. 평양대부흥운동의 배경
3. 평양대부흥운동의 전개
4. 참부모신학으로 본 평양대부흥운동
5. 영성에 대한 요청
5 참부모신학의 ‘선민(選民)’ 개념 재조명 · 오희일
1. 천일국 시대의 참부모신학
2. 참부모신학의 선민 개념 이해
3. 참부모신학의 선민 개념에 관한 논의
4. 재조명을 마치며
하늘부모님은 시작과 끝이 같으신 분으로, 반드시 창조목적을 이루시고야 만다. 따라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섭리를 오랜 기간 이끌어 오셨다. 타락한 인류를 중생, 부활하여 창조목적을 실현하는 길에는 똑같은 창조원칙이 적용된다. 타락과는 무관한 한 남자와 한 여자, 즉 하늘부모님의 첫아들과 첫 딸인 독생자와 독생녀가 이 땅 가운데 탄생해야만 한다. 그들이 성혼하여 참부모가 되어 타락한 인류를 하늘부모님의 자녀로 다시 낳아주어야 한다. 이러한 하늘 섭리의 관점에서 볼 때, 인류 역사 안에는 독생자·독생녀의 탄생, 참부모 현현이라는 궁극적 목적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서문 중)
기독교는 독생녀의 탄생을 앞두고 한민족에 들어와 독생녀가 탄생할 최종 환경을 조성하는 사명이 있었다. 독생자를 중심한 기독교는 독생녀가 탄생하는 한민족 선민을 찾아와 선민의 역사 안에서 함께 만나며, 독생녀와 재림메시아의 성혼으로 기독교의 섭리와 한민족 선민의 섭리는 하나의 참부모 섭리가 되었다. (43쪽)
한민족 선민은 하늘 섭리의 완성을 위해서 특별히 축복받은 민족이다. 한민족에게는 선민의 위상에 맞는 책임이 따른다. 섭리 완성을 위한 희생이 따른다. 한민족 선민이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에 따른 탕감도 따른다. 천일국 시대의 한민족 선민은 먼저 몽골반점동족을 축복해서 혈족으로 바꿔주는 책임이 있다. 그리고 지구성의 전 인류를 축복해서 한 형제자매로 같이 살아야 하는 책임도 있다. (77쪽)
사실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한민족에게 낯선 존재가 아니었다. 단군신화는 ‘하느님’, 상천(上天), 천제(天帝) 등으로 표현된 환인(桓因)의 아들 환웅(桓雄)이 한반도로 내려와 웅녀와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환인은 중국이나 일본 등의 다신론적인 신이 아니라 절대적이며 지고한 존재로서 기독교의 하나님과 유사한 존재로 표현되어 있어 한민족은 하나님을 쉽게 이해하였다. (129쪽)
어느 특정한 민족을 선민으로 규정하는 것은 그 민족이 갖는 우월성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그 이면에는 해당 민족이 역사 가운데서 경험했던 극심한 고난의 노정이 수반되었음을 우리는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가정연합 신학에서 선민은 “탕감복귀의 민족적이 기대”를 세워야 하고, “민족적인 제물”이 되어야 하며, 또 “피와 땀과 눈물의 길”을 걸어야 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선민의 우월성은 이러한 고난의 노정 없이는 얻어질 수 없으며, 그 누구도 반가워하지 않는 시련과 역경을 경험한 토대 위에서라야 선민으로 세워질 수 있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1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