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절은 참부모님께서 ‘천지부모 천주안식권’을 선포한 명절이다. 실제생활에서 흔히 겪는 형제간의 갈등과 그 해소 과정을 통해서
‘형제의 심정권’을 완성하여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림으로써 하나님이 그 가정에 함께하셔서 안식하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본 책은 8대 명절(참하나님의 날, 참부모님 탄신일, 참부모의 날, 참만물의 날, 칠일절, 칠팔절, 천주통일국개천일, 참자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자녀들이 알아야 할 내용과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신기한 그림 카드》를 펴내며
칠팔절은 참부모님께서 1997년 음력 7월 7일에 ‘천지부모 천주안식권’을 선포한 명절입니다. 하나님은 창세 이후 처음으로 이 날을 기해 자유천지에서 영원한 해방과 자유와 평화 가운데 안식하실 수 있게 되셨고, 천지부모님께서도 영원한 안식의 날을 맞이하셨습니다.
이 동화는 실제생활에서 흔히 겪는 형제간의 갈등을 다루었습니다. 《천성경》에 “종적인 4대 심정권을 완성해서 하나님의 슬픔을 해방해야 됩니다.”(2338쪽)라는 말씀이 있는데, 우리가 완성해야 할 4대 심정권 중 어린이들이 비교적 알기 쉬운 형제의 심정을 테마로 꾸몄습니다.
인류역사에서 형제간의 싸움이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결국 하나님을 슬픔과 고통 가운데 거하시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성화어린이들은 형제자매간의 갈등을 서로 위해주는 참사랑으로 씻어내고 ‘형제의 심정권’을 완성하여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하나님이 함께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