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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도서

청파랑

하나님의 뜻으로 본 요한계시록

  • 저자 조한복
  • 출간일 2024.2.22
  • 브랜드 청파랑
  • 책분야 신앙
  • 페이지 536쪽
  • ISBN 978-89-7132-929-0 03230









추천사1_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적 성취에 관한 진솔한 연구


추천사2_하나님의 심정을 살피며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자 한 책


추천사3_재림을 기다리는 참된 복음이요 요한계시록의 새로운 눈과 귀가 열리게 하는 외침


머리말_일곱 인, 나팔, 대접으로 짚은 요한계시록의 맥

 

프롤로그_요한계시록을 읽은 독자에게

1. 요한계시록을 보는 몇 가지 견해 | 2. 역사적 이해를 기초로 하는 영적인 해석방법

 

Part요한계시록의 이해와 개관

1부 요한계시록의 이해

1. 요한계시록의 성격 | 2. 요한계시록의 구조적 특징 | 3. 요한계시록의 내용으로 본 구성

4. 요한계시록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상징의 이해

5. 신학자들이 보는 요한계시록 해석의 관점 | 6. 창세기와 요한계시록 비교

2부 한눈에 보는 요한계시록 - 요한계시록 전체 흐름

 

Part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와 재림시대 예언

3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와 일곱 교회

1장 인사 그리고 그리스도의 명령과 재림

2장 제1환상 : 일곱 교회 중 네 교회에 보내는 편지

3장 제1환상 : 일곱 교회 중 세 교회에 보내는 편지

4부 제2환상 : 일곱 인에 담긴 심판

4장 열린 문으로 본 하늘 보좌와 주변의 모습 | 5장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와 어린양

6장 인봉된 일곱 인()의 비밀 | 7장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144천 무리

 

Part재림시대의 재앙과 판가리 싸움

5부 제2환상 : 일곱째 봉인과 일곱 나팔

8장 일곱째 봉인과 일곱 나팔의 등장 | 9장 천사의 나팔과 무저갱의 황충

10장 천사와 작은 책 그리고 일곱째 천사 | 11장 두 증인과 일곱째 나팔소리

6부 막간 삽입 장면

12장 붉은 용과 여자와 아들 재림 메시아의 탄생

13장 뿔이 있는 두 짐승의 출현 | 14144천 무리와 새 노래

7부 제2환상 : 일곱 천사의 일곱 대접재앙

15장 일곱 천사의 일곱 대접 재앙 준비 | 16장 하나님 진노가 담긴 일곱 대접 재앙

 

Part어린양 혼인잔치와 새 하늘과 새 땅

8부 제3환상 : 심판을 받는 음녀와 바벨론 그리고 혼인잔치

17장 큰 음녀에게 내리는 심판 | 18장 심판을 받은 바벨론의 멸망

19장 어린양의 혼인 잔치와 아마겟돈 전쟁 | 20장 천년왕국과 백보좌 심판

9부 제4환상 :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어린양의 신부

21장 새 하늘과 새 땅과 거룩한 성 예루살렘

22장 생명나무 열매 그리고 성령과 신부의 말씀

 

에필로그_하늘이 주관하는 심정의 주인공을 기대하며

참고문헌

추천사1

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적 성취에 관한 진솔한 연구


박영규

동방기독교연구 신학박사


요한계시록은 난해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지만, 말세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도전할 책이다. 하늘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이 책이 미래를 예언하였다면,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일은 신앙자가 찾아가야 할 노정이라고 생각한다. 계시록은 두렵고 떨린 닫혀있는 하늘의 계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신앙인에게 장차 이룰 내력에 관한 것으로, 소망이 있고 열려있는 하늘의 계시를 보는 증거의 책이 된다.

본서는 계시록에 기록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가면서 현시대를 잘 꿰뚫고 있다. 계시의 내용을 통해서 지나간 시대를 읽고 해석하고 미래를 알아가려는 노력은 신학자들이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 된다. 이 책은 신앙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하나님이 역사하는 방법에 일정한 원리가 있음을 소개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성전이다. 이를 밖으로 보이게 나타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현실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경험하고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려면 약속과 성취라는 도식이 가장 합리적인 서술 방법이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이러한 뜻이 계시록을 통해 현시대에 완벽하게 성취되어 가고 있다는 해석은 실로 놀랍다. 우리는 이러한 성경해석을 예형론적 이해라고 한다. 지상에 일어난 사건이 하나님의 역사와 맞물려 있음은 하나님이 살아있음을 밝히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계시록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가 지금도 현실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한다. 하나님의 감추인 예언을 탐구하려는 신앙인들은 본서를 깊이 있게 읽으면서 하나님에 관한 영적인 통찰에 더욱 정진하기를 기원드린다.

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적 성취에 관한 진솔한 연구가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는 신앙인들의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면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추천사2

하나님의 심정을 살피며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자 한 책


김스데반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 공동의장


요한계시록은 인봉된 책이어서 이해할 수 없으니 덮어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계시록을 해석하려다가 잘못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인봉해 놓기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다(계1:3). 요한계시록은 복 있는 책이다.

저자는 바쁜 목회 일정 속에서도 오랜 연구 끝에 얻은 개념과 결론을 본서에 수록하였다. 특별히 이 책은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해석의 접근 방법이 요한계시록에서 인간의 아버지인 하나님의 심정을 살피며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많은 사건 가운데서 그 사건의 전개와 과정보다는 그 사건 속에 들어있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려고 시도한 것은 참으로 귀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본서를 통해서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을 연계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살피고자 하였다. 이 시도는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한 많은 저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세상에 내야 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본서를 통해서 곳곳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응할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행17:11) 또한 성경은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라”라고 우리에게 말씀한다(살전5:21).

부디 이 귀한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이 책을 세상에 낸 저자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추천사3

재림을 기다리는 참된 복음이요

요한계시록의 새로운 눈과 귀가 열리게 하는 외침


박중현

미국 골든스테이트유니버시티 신학박사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신앙이 깊어 갈수록 “마라나타, 주님 어서 오소서”를 외치지 않을 수 없다. 죄악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한계상황을 마주칠 때마다, 재림을 기다리는 “마라나타!”를 소리 높여 외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나는 감리교회 유치원 시절부터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후 일생을 목회생활, 해외선교, 초인종·초교파·초종교 세계 평화운동 등에 진력했다. 

그런 가운데 성서신학을 공부하고 몇 권의 책도 썼지만, 특히 요한계시록은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요한계시록을 읽고 또 읽으며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묵상과 기도를 통한 메모를 하다 보니, 지면이 거의 헤어질 정도가 되었다. 간절한 기도 속에 계시록 주요 내용에 대한 깨달음이 다가왔다. 다가올 재림시대를 준비키 위한 깊은 뜻과, 당신의 내밀한 슬픔과 기쁨의 심정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저자께서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그리고 어린양 혼인잔치와 신부, 생명수 강가 양 옆 생명나무 등 그간 풀기 어려웠던 난해한 구절을 ‘하나님의 뜻’ 관점에서 푼 독특한 해석은, 특히 내가 깨달은 내용과 상응하는 부분이 많아 기쁘게 생각하며, 독자들이 주목해보기를 기대한다. 

기독교인들은 신랑 되시는 예수님(마9:15)이 공중으로 재림하실 때, 구름 속으로 이끌려 올라가서(휴거) 주님을 영접하고(살전4:17), 기독교인들이 신부가 되어 결혼식을 올린다(고후11:2)는 ‘종말론적 신앙’을 믿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예수님은 육신으로 재림하고, 어린양 재림메시아는 그의 신부를 맞아 혼인잔치를 하고, 만민을 축복하여 생명수가 흐르는 지상천국을 이룬다고 해석하고 있다. 특히 어린양의 신부는 독생자 예수님과 대응하여 ‘실체성령’ ‘독생녀’로 부르는 독보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강해는 ‘가감하지 말라’는 말씀에 따라야 한다. 한편으로는 현대인의 심령과 지능에 부합해야 한다는 역설적인 입장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뜻으로 본 요한계시록》을 읽으면, 이 시대 크리스천과 희망의 길을 찾는 만민에게 광야에서 외치는 저자의 깨달음과 가치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참된 복음이 되기를 소망한다. 보혜사 성령의 은혜가 독자들에게 함께하여 새로운 눈과 귀가 열리기를 기원한다.



 

프롤로그_요한계시록을 읽은 독자에게

1. 요한계시록을 보는 몇 가지 견해 | 2. 역사적 이해를 기초로 하는 영적인 해석방법

 

Part요한계시록의 이해와 개관

1부 요한계시록의 이해

1. 요한계시록의 성격 | 2. 요한계시록의 구조적 특징 | 3. 요한계시록의 내용으로 본 구성

4. 요한계시록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상징의 이해

5. 신학자들이 보는 요한계시록 해석의 관점 | 6. 창세기와 요한계시록 비교

2부 한눈에 보는 요한계시록 - 요한계시록 전체 흐름

 

Part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와 재림시대 예언

3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와 일곱 교회

1장 인사 그리고 그리스도의 명령과 재림

2장 제1환상 : 일곱 교회 중 네 교회에 보내는 편지

3장 제1환상 : 일곱 교회 중 세 교회에 보내는 편지

4부 제2환상 : 일곱 인에 담긴 심판

4장 열린 문으로 본 하늘 보좌와 주변의 모습 | 5장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와 어린양

6장 인봉된 일곱 인()의 비밀 | 7장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144천 무리

 

Part재림시대의 재앙과 판가리 싸움

5부 제2환상 : 일곱째 봉인과 일곱 나팔

8장 일곱째 봉인과 일곱 나팔의 등장 | 9장 천사의 나팔과 무저갱의 황충

10장 천사와 작은 책 그리고 일곱째 천사 | 11장 두 증인과 일곱째 나팔소리

6부 막간 삽입 장면

12장 붉은 용과 여자와 아들 재림 메시아의 탄생

13장 뿔이 있는 두 짐승의 출현 | 14144천 무리와 새 노래

7부 제2환상 : 일곱 천사의 일곱 대접재앙

15장 일곱 천사의 일곱 대접 재앙 준비 | 16장 하나님 진노가 담긴 일곱 대접 재앙

 

Part어린양 혼인잔치와 새 하늘과 새 땅

8부 제3환상 : 심판을 받는 음녀와 바벨론 그리고 혼인잔치

17장 큰 음녀에게 내리는 심판 | 18장 심판을 받은 바벨론의 멸망

19장 어린양의 혼인 잔치와 아마겟돈 전쟁 | 20장 천년왕국과 백보좌 심판

9부 제4환상 :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어린양의 신부

21장 새 하늘과 새 땅과 거룩한 성 예루살렘

22장 생명나무 열매 그리고 성령과 신부의 말씀

 

에필로그_하늘이 주관하는 심정의 주인공을 기대하며

참고문헌

책 속에서

추천사1

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적 성취에 관한 진솔한 연구


박영규

동방기독교연구 신학박사


요한계시록은 난해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지만, 말세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이 도전할 책이다. 하늘의 역사를 담고 있는 이 책이 미래를 예언하였다면,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일은 신앙자가 찾아가야 할 노정이라고 생각한다. 계시록은 두렵고 떨린 닫혀있는 하늘의 계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신앙인에게 장차 이룰 내력에 관한 것으로, 소망이 있고 열려있는 하늘의 계시를 보는 증거의 책이 된다.

본서는 계시록에 기록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가면서 현시대를 잘 꿰뚫고 있다. 계시의 내용을 통해서 지나간 시대를 읽고 해석하고 미래를 알아가려는 노력은 신학자들이 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 된다. 이 책은 신앙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하나님이 역사하는 방법에 일정한 원리가 있음을 소개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성전이다. 이를 밖으로 보이게 나타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현실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경륜을 경험하고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려면 약속과 성취라는 도식이 가장 합리적인 서술 방법이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이러한 뜻이 계시록을 통해 현시대에 완벽하게 성취되어 가고 있다는 해석은 실로 놀랍다. 우리는 이러한 성경해석을 예형론적 이해라고 한다. 지상에 일어난 사건이 하나님의 역사와 맞물려 있음은 하나님이 살아있음을 밝히기에 충분하다. 그래서 계시록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가 지금도 현실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한다. 하나님의 감추인 예언을 탐구하려는 신앙인들은 본서를 깊이 있게 읽으면서 하나님에 관한 영적인 통찰에 더욱 정진하기를 기원드린다.

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적 성취에 관한 진솔한 연구가 하나님의 말씀을 탐구하는 신앙인들의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면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추천사2

하나님의 심정을 살피며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자 한 책


김스데반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 공동의장


요한계시록은 인봉된 책이어서 이해할 수 없으니 덮어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계시록을 해석하려다가 잘못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인봉해 놓기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했다(계1:3). 요한계시록은 복 있는 책이다.

저자는 바쁜 목회 일정 속에서도 오랜 연구 끝에 얻은 개념과 결론을 본서에 수록하였다. 특별히 이 책은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해석의 접근 방법이 요한계시록에서 인간의 아버지인 하나님의 심정을 살피며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많은 사건 가운데서 그 사건의 전개와 과정보다는 그 사건 속에 들어있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려고 시도한 것은 참으로 귀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본서를 통해서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을 연계하며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살피고자 하였다. 이 시도는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한 많은 저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세상에 내야 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본서를 통해서 곳곳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응할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행17:11) 또한 성경은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라”라고 우리에게 말씀한다(살전5:21).

부디 이 귀한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이 책을 세상에 낸 저자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추천사3

재림을 기다리는 참된 복음이요

요한계시록의 새로운 눈과 귀가 열리게 하는 외침


박중현

미국 골든스테이트유니버시티 신학박사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신앙이 깊어 갈수록 “마라나타, 주님 어서 오소서”를 외치지 않을 수 없다. 죄악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무력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한계상황을 마주칠 때마다, 재림을 기다리는 “마라나타!”를 소리 높여 외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나는 감리교회 유치원 시절부터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 후 일생을 목회생활, 해외선교, 초인종·초교파·초종교 세계 평화운동 등에 진력했다. 

그런 가운데 성서신학을 공부하고 몇 권의 책도 썼지만, 특히 요한계시록은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요한계시록을 읽고 또 읽으며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묵상과 기도를 통한 메모를 하다 보니, 지면이 거의 헤어질 정도가 되었다. 간절한 기도 속에 계시록 주요 내용에 대한 깨달음이 다가왔다. 다가올 재림시대를 준비키 위한 깊은 뜻과, 당신의 내밀한 슬픔과 기쁨의 심정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저자께서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그리고 어린양 혼인잔치와 신부, 생명수 강가 양 옆 생명나무 등 그간 풀기 어려웠던 난해한 구절을 ‘하나님의 뜻’ 관점에서 푼 독특한 해석은, 특히 내가 깨달은 내용과 상응하는 부분이 많아 기쁘게 생각하며, 독자들이 주목해보기를 기대한다. 

기독교인들은 신랑 되시는 예수님(마9:15)이 공중으로 재림하실 때, 구름 속으로 이끌려 올라가서(휴거) 주님을 영접하고(살전4:17), 기독교인들이 신부가 되어 결혼식을 올린다(고후11:2)는 ‘종말론적 신앙’을 믿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예수님은 육신으로 재림하고, 어린양 재림메시아는 그의 신부를 맞아 혼인잔치를 하고, 만민을 축복하여 생명수가 흐르는 지상천국을 이룬다고 해석하고 있다. 특히 어린양의 신부는 독생자 예수님과 대응하여 ‘실체성령’ ‘독생녀’로 부르는 독보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강해는 ‘가감하지 말라’는 말씀에 따라야 한다. 한편으로는 현대인의 심령과 지능에 부합해야 한다는 역설적인 입장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뜻으로 본 요한계시록》을 읽으면, 이 시대 크리스천과 희망의 길을 찾는 만민에게 광야에서 외치는 저자의 깨달음과 가치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참된 복음이 되기를 소망한다. 보혜사 성령의 은혜가 독자들에게 함께하여 새로운 눈과 귀가 열리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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