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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부모님은 우리 인간이 이 땅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천상세계로 가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성경에 “마음이 평안하면 몸에 생기가 도나, 질투를 하면 뼈까지 썩는다.”(잠언 14:30)라고 기록된 것처럼 모든 질병은 일차적으로 정신적인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장수하기 위해서는 정신적 안정과 함께 육신의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참아버님은 여섯 차례의 무고한 감옥생활을 하는 등 신체적으로 참기 힘든 고난을 겪으셨지만 특별한 건강관리를 통해 이를 극복해 내셨습니다. 특히 옥중에서 수수작용의 원리를 적용한 호흡법이라든가 체조 등 다양한 건강법을 개발하셨습니다. 타고난 튼튼한 체력도 있었지만, 이러한 건강관리는 초인적인 활동을 하시는 데 큰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참어머님께서는 주로 식이요법과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 오셨습니다.

천지인참부모 성탄 100주년과 천주성혼 60주년을 맞아 펴내는 《참부모님 건강생활》은 ‘하늘로부터 받은 권리, 건강’과 ‘하늘이 주신 책임,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2부로 나눠 건강 관련 말씀을 수록했습니다. 이 책은 정신과 육체의 건강생활은 물론 하늘부모님이 요구하는 참된 인격자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참부모님의 크신 사랑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리라고 봅니다. 각 가정에 하늘부모님의 축복이 길이 함께하실 것을 기원합니다. 

제1부 하늘로부터 받은 권리, 건강

1 건강이란 무엇인가

1) 건강의 개념 

2) 질병과 치료 

3) 건강비법 전수 

2 건전한 정신과 건강 

1) 정신력을 강화하라 

2) 하나님과 동행하라 

3) 참사랑의 삶을 살라 

4) 만사를 기쁨으로 소화하라 

5) 신선한 감동을 유지하라 

6) 긍정적으로 살라 

3 소우주 자각과 건강 

1) 우주가 되라 

2) 순환운동으로 생명력을 얻으라 

3) 균형을 취하라 

4) 위하여 살라

4 가정화목과 건강 

1) 천운을 받으라 

2) 부부일체가 되라 

3) 새 생명을 키우라 

4) 가정천국에서 살라 

5 천지만물과 건강 

1) 자연만물에 감사하라 

2) 4대 요소를 중요시하라 

3) 빛을 사랑하라 

4) 땅을 사랑하라 

5) 물을 사랑하라 

6) 공기를 사랑하라 

6 신앙생활과 건강 

1) 사탄을 굴복시켜라 

2) 타락의 요소를 제거하라 

3) 신앙생활을 하라 

4)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료하라 

5) 참생명에 이르는 길 

제2부 하늘이 주신 책임, 건강관리

1 바른 식생활 

1) 참사랑 완성을 위한 섭취 

2) 바른 식생활 

3) 음식이 약 

4) 몸에 좋은 건강식품 

5) 약성을 지닌 동식물 

2 통일의학 

1) 치료기 

2) 통일의학 

3 운동법 

1) 생활운동 

2) 레저 스포츠 

3) 참아버님의 운동법-천일국 체조 

4) 참어머님의 운동법-산책과 바운스체조 

4 통일무도와 원화도 

1) 통일무도란 

2) 통일무도의 탄생 

3) 말씀으로 본 통일무도 

4) 원화운동 

5) 원화도(圓和道)란 

6) 원화 몸관리법(원화 몸풀기) 

참아버님은 1982년 10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주최 교수초청집회에서 

건강비법을 묻는 교수의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20대에는 하지 않은 운동이 없었습니다. 운동을 했기 때문에 내 몸이 어디가 나쁘다 하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서 오늘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정신적 신념입니다. 높은 곳을 갈 때에도 높다고 생각하지 않고 낮은 곳을 갈 때에도 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정신적 안정점’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취하느냐? 그것이 신앙심입니다. 그 안정점에 있으면, 약한 자지만 원대한 섭리의 목적을 대하고 갈 때에는 안정된 길로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그 길이 안정하다고 보는 것입니다.”(121-009, 1982.10.21)

참부모님의 건강비법은 언제나 함께하신 하늘부모님과 섭리 완성을 위해 쉼 없이 전력투구를 해오신 데에서 그 원천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와 장소에 맞춰 다양한 운동으로 체력을 관리하시고 정신력으로 힘든 상황을 버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참부모님께서는 식구들의 건강도 염려하시면서 한평생 터득하신 건강비법을 전수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