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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WONSA

도서

통일원리

원리강론

  • 저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출간일 2019년 2월 20일(57쇄)
  • 브랜드 천원사
  • 책분야 통일원리
  • 페이지 570쪽 / 127×188mm
  • ISBN 9788971324257

문선명 선생은 16세에 천명(天命)을 받은 뒤 10여년 동안 성경 공부와 기도를 통해 인류 구원과 

평화세계 실현의 새 말씀을 구명하여 1952년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원리원본’ 을 집필하셨다. 

《원리강론》은 ‘원리원본’을 좀 더 쉽게 풀어 쓴 《원리해설》을 조직신학 체계로 재구성한 것으로 1966년 5월 1일 출간됐다. 

《원리강론》은 창조원리, 타락론, 복귀원리라는 복귀섭리관에 따라 총서, 전편 7장, 후편 6장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편

제1장 창조원리

제2장 타락론

제3장 인류역사종말론

제4장 메시아의 강림과 그 재림의 목적

제5장 부활론

제6장 예정론

제7장 기독론


후편

서론

제1장 복귀기대섭리시대

제2장 모세와 예수님을 중심한 복귀섭리

제3장 섭리역사의 각 시대와 그 연수의 형성

제4장 섭리적 동시성으로 본 복귀섭리시대와 복귀섭리연장시대

제5장 메시아 재강림준비시대

제6장 재림론

《원리강론》은 네 가지 큰 틀을 가지고 있다. 맨 먼저 전편 제1장 창조원리의 이성성상과 만유원력과 수수작용에서는 인간이 결코 무너뜨려서는 안 되는 하나님의 창조과정에서 느끼고 계셨던 기대와 창조의 기쁨의 마음을 전해주고 있다. 제1장 제3절 창조목적에서는 사심과 양심, 개인과 개인, 인간과 자연이 서로, 갈등과 전쟁이 없는 평화세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제4절 창조본연의 가치에서는 창조이상세계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이 만들어 놓았던 극단적으로 충돌하고 있는 철학과 사상 등, 각종 이데올로기 들을 하나로 정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심지어 마지막 제6절 인간을 중심한 유형실체세계와 무형실체세계에서는 인간이 풀지 않으면 안 되는, 양보할 수 없는 신념, 정신세계인 종교까지도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섭리의 공식을 보여 주고 있다.


둘째 전편 제2장 타락론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저버리고 말았던 인간들의 현재의 삶에 대한 명철한 해부를 통해서 현실을 진단하고, 인간 스스로의 자각을 통해서 문제점을 지적하여 잘못을 고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제3장부터 제6장까지는 역사적 어려운 문제들인 종말과 부활과 예정과 삼위일체론에 대하여도 하나하나 창조 원리의 공식에 대입하여 풀어내고 있다. 이로써 기독교를 중심한 신학에 대한 각종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후편 복귀원리에서는 아담과 해와의 타락이후에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에덴의 주인공을 찾아오시는 멀고도 지루했던 역사를 되짚어 봄으로써 다시 해후할 수 있는 희망적인 섭리의 길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또한 성경 속 선지자들의 사탄굴복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귀의 심정을 깨닫게 해 주고 있다. 그야말로 구체적으로 원리라는 공식에 문제를 대입하여 문제풀이 과정을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내 문제를 내 스스로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것은 또한 자식을 낳고도 돌보지 않고 사지에 내팽개쳐버린 것 같은 소외감으로부터, 역사 속에서 늘, 지금도, 끝없이 살아있는 인간 구원을 향한 부모의 애절한 심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다시 말해서 새롭게 살아보겠다는 마음의 다짐은 외부로부터 도움을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신을 극복하고, 자신 속에 잠자고 있던 하나님까지도 해방시키겠다는 역사의 주체로써의 원동력이 된다.


제3장부터 제5장 메시아 재강림 준비시대는 인류역사상 되어졌던 학문과 문화를 살펴서 마치 산골짜기에 쏟아 오르는 샘물을 흙과 나무를 쌓고 막아서 내 전답까지 끌고 오는 농부의 심정으로 고개를 파헤치고, 골짜기를 메우면서 물길을 끌어와서 농토를 일구고 개척하듯 중동지방의 한 종족이 가지고 있는 유일신의 개념을 지중해를 건너고 유럽 대륙을 넘어서 다시 대서양과 태평양을 건너서 한반도까지 연결하고 있다. 유대민족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신에서 이방민족까지 하나님의 개념을 확대시켰던 모세와 예수님이 만났던 하나님을 원정대를 조직하여 척박한 사막과 불모지인 가나안의 사해를 건너서 모시고자 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으로써 제3장 제3절, 복귀섭리시대를 형성하는 각 시대와 그 연수에서는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전 세계에 퍼져있는 인간들뿐만 아니라,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까지 확대 격상 발전시키고 있다. 이는 또한 재림하는 예수님을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환영하고 맞이하도록 하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까지도 읽어내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6장 재림론에서는 저 멀리 중동지방에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한 선민의 역사를 극동지방인 한반도로 옮기게 된 어쩔 수 없는 하늘의 안타까움과 지구상 어느 곳에 살고 있는 누구라도 하나님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선민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 고 있다. 다시 말해서 그들만의 하나님을 우리 자신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싶은 이방인들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주고 있다. 그럼으로써 이방인이란 개념을 없애버리고 하나님과 직접 교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무엇보다도 현재 살고 있는 이곳에서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이 하나님의 선택된 자로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자각시켜주게 될 것이다. 이는 고통과 절망에 빠져있는 인간들을 바라보면서, 모든 문제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하나님의 섭리를 몰랐던 탓이며, 과학과 정신세계에 대하여 알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것을 깨달으신 문선명 선생님의 인간을 사랑하신 하나님을 되찾아 오시겠다는 사명감에서 얻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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