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설교
뜻을 위해 살고 뜻을 위해 또 죽으리
성애사 양윤영 선생 추모집
- 저자 양윤영
- 출간일 2021년 7월 8일
- 브랜드 천원사
- 책분야 회고록
- 페이지 384쪽 / 152 × 225㎜
- ISBN 978897132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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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초창기 이화여대를 중심한 전도의 황금기를 연 주인공이자
수많은 성가 작곡으로 심정문화 기반을 일구어 놓은 양윤영 선생 추모집이다.
1990년 출간된 《양윤영 회고록》의 증보판으로 협회창립 직후 교회 발전의 역사와 함께
심정의 노래인 성가가 만들어진 배경과 의미가 수록돼 있다.
저자 양윤영
양윤영 선생은 1910년 평안북도 선천읍에서 출생하여 평양 숭의여중, 일본 매광여고, 이화여전 성악과를 졸업했다. 1937년 평양 정의여고를 시작으로 선천 보성여고, 경기여중 등에서 교원으로 근무했고 1952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1956년부터 가정연합 성가를 작사 작곡했는데, 성가집에는 맹세, 영광의 날, 고난의 예수, 사랑의 봄동산 등 7곡이 수록되었다. 1차 7년노정(1960~1967년) 때 전도와 순회부흥단 활동을 했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참부모님으로부터 제1차 7년노정 공로상을 받았다.
참아버님께서는 1965년 ‘음악성도 흥지낙천(音樂成道興地樂天)’ 휘호를 내리셨다. 1959년부터 1966년까지 영성합창단과 선화어린이무용단을 지도했고, 1976년부터 1981년까지 한선음악학원을 경영했다. 1998년 향년 89세를 일기로 성화했고 참부모님으로부터 ‘성애사((誠愛士)’ 휘호를 받았다.
추천사 |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 헌신의 표본
발간사 | 하늘 뜻과 더불어 살아온 인생
발간사 | ‘양윤영 선생 회고록 증보판’을 펴내며
축시 | 성악의 천재
제1부 음악성도 흥지낙천(音樂成道興地樂天)
1 돌아가고픈 그리운 시절
2 죽은 나를 살리신 말씀
3 성가 작곡과 음악 활동
4 팔자 좋고 복 많은 할머니
제2부 그리운 어머니, 잊지 못할 사연
1 어머니를 따라 역경을 감내한 뜻길
2 잊을 수 없는 사람들
3 산수 축하연
4 성애사 양윤영 선생 협회성화식
부록 성가 해설
발간사
나는 뜻을 알고 나서부터는 이 ‘맹세’의 가사 내용대로 살기를 애써 왔다. 뜻을 따르는 후배들도 모두 내가 작사 작곡한 성가 13장 ‘맹세’의 가사 내용대로 뜻에 대한 충성심을 지니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특별히 자랑하거나 내세울 것도 없는 일생을 글로 쓴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으나, 뜻을 먼저 안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뜻을 따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이 회고록을 쓰게 되었다.
양윤영 선생
양윤영 선생의 노래는 핍박과 박해가 한겨울 찬 서리 같던 시절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음악과 노래는 참아버님에게 선물과도 같고 따뜻한 안방의 기운과도 같았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1965년 1월 청파동 원 본부교회에서 참부모님께서 양 선생에게 음악으로 도를 이루면 땅도 흥하고 하늘도 기쁘다는 의미로 ‘음악성도 흥지낙천(音樂成道 興地樂天)’이라는 휘호를 내리셨던 것입니다.
김석진 ‘성애사 양윤영 선생 추모집’ 발간위원장